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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인생 지혜] 도서 "똑똑한 여자는 가슴 뛰는 삶을 포기하지 않는다."

생각하기~★/독서 일기

by 달래~♡ 2015. 4. 7. 2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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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명 : 똑똑한 여자는 가슴 뛰는 삶을 포기하지 않는다.
지은이 : 정현혜
출판사 : 다담북
페이지 : 264

 

 

 

 

  한 가정의 딸로 태어나 사랑과 관심 속에 성장한 아이는 성인이 되고, 결혼 이라는 과정을 거치며 자신만의 인생을 살게 된다.  
  학창시절까지는 대부분 비슷한 인생을 살게 되지만, 성인이 되고 특히 결혼을 통해 아내가 되고, 엄마가 되면서 부터는... 본인의 선택에 의하여 '여전히 아름다우며 자신의 꿈을 향해 달려가는 여자'와 '가족을 위해 헌신하며 자신의 본 모습을 잃어가는 사람'으로 이분화 되는 것 같아 마음이 아프다.
  특히나 더 슬픈 것은 여성으로 살던, 그냥 사람으로 살던 나의 선택에 따른 결과인데, 마치 누군가가 시켜서 혹은 어쩔 수 없는 '엄마'의 역할 때문에 오늘날 상실된 나의 모습을 마주하고 있는 것이라 생각한다는 점이다.
  하지만, 여자의 인생은 출산으로 '엄마'라는 새 역할이 부여되면서 동시에 강제적으로 지정된 숙명의 결과가 아니다. 본인 스스로 어떠한 삶을 살기로 결심했는지 그 결정에 따른 결과이다. 그 누구도 나의 삶을 결정지을 수 없다. 모든 선택권은 나에게 있었으며, 그 선택의 결과르 받아들이고 감내하는 것 또한 나의 몫이다.
  우리네 인생은 한정되어 있다. 무한대로 사는 사람은 없고, 자기가 원하는 시간대로 시간을 자유로이 되돌리며 사는 사람 또한 없다. 결국 한정된 시간, 되돌릴 수 없는 시간 속에서 과연 나는 어떻게 살아야 할지 선택해야 한다는 것이다. 이야기가 이렇게 진행되다보면, 나는 나에게 주어진 시간에 최선을 다해야 한다는 결론에 도달하게 된다.
  여자라면 누구나 좀 더 멋진 인생을, 아름다운 나의 모습을 원할 것이다. 하지만 결혼, 육아, 금전문제로 어쩔 수 없이 희생해야 하는 것이 엄마이기에 모든 것을 포기하고 살아간다. 그러던 어느 날 몸이 아프거나 나이가 들어 인생을 되돌아볼 여유가 생길 때면 크나큰 후회가 쓰나미처럼 몰려오고, 인생무상을 깨달으며 헤아릴 수 없는 깊은 슬픔에 잠기게 된다. 그리곤 허공에 대고 "내 인생 돌려줘"를 허망하게 외칠 것이다.
  존재감을 상실한 이 현실에서 나는 누구를 탓 할 수 있을까? 인정하고 싶지는 안겠지만 지금의 모습은 나의 선택에 따른 결과이기에 그 누구도 탓할 수 없다.
  결론은 선택의 기로에 섰을 때 올바른 선택을 하여 좀 더 행복하고, 알찬 인생이 될 수 있도록 스스로 만들어야 하는 것이다.
  그런데, 선택이라는 것이.. 이 또한 난관이다. 그리 쉬운 것만은 아니다. 그나마도 많은 데이터를 갖고 있으면 조금이라도 올바른 선택을 하는데 도움이 될 것이다.
  그렇다면 어떻게 많은 데이터를 얻을 수 있을까? 바로 많은 경험 속에서 얻을 수 있을 것이다. 그런데 우리네 인생이 한정되어 있는데, 어떻게 그 많은 것들을 다 경험해 볼 수 있단 말인가! 현실 불가능한 논리다. 그런데, 여기에 해법이 있다. 바로 다른 사람의 경험치를 이용하는 것이다. 어떻게? 독서를 통해서 말이다. 한 사람의 인생이 고스란히 정리되어 있는 것이 책이다.
  특히나 도서 '똑똑한 여자는 가슴 뛰는 삶을 포기하지 않는다.'는 인생에 있어 가장 아름다워야할 그리고 가장 큰 선택의 기로에 서 있는 여성들에게 유용한 책이다.
  따스한 봄날 이 책과 함께 인생의 봄날을 계획해 보는건 어떨까? 여성들이여 죽는 그날까지 여성의 아름다운 모습을.. 나 본연의 모습을 잃지 말자.

 

 

└▶ 이 책의 4개의 파트

 

└▶ 다시 보아도 좋은 글귀이다.

 

 

└▶ 남자와 여자의 차이란 말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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