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을 살다보면 좋은 날도 있고, 나쁜 날도 있을 것이다. ‘나만 이렇게 사나?’ 혹은 ‘다른 사람들은 도대체 무슨 재미로 살지?’라는 의구심이 든다거나, 내가 지금 잘 살고 있는지 아닌지 궁금하다면 이 책을 읽어 보기를 권한다.
누구에게나 한번뿐인 인생을 잘 살기 위해서는 돈이나 권력보다는 ‘인생을 살아가는 비법’을 알고 있어야만 한다고 생각한다. 인생이라는 것도 일반 가전제품들 마냥 꼼꼼한 설명서가 있으면 얼마나 좋을까 하는 생각을 여러 차례 해왔는데, 오늘에서야 읽게 된 ‘인생칸타타’가 그리도 찾던 책이 아닌가 싶다.
이 책은 자신의 인생을 바꾼 사람들의 이야기, 인생을 바꾸는 지혜, 나의 인생을 맞이하는 방법들에 대해서 짤막한 이야기 형식으로 우리에게 많은 정보와 생각해볼 테마를 쥐어준다. 특히, 나는 이 책을 읽으면서 ‘운명이란 마음에서 나오는 가치와 생각들이 만들어 내는 것이다.’라는 문구에서는 눈이 번쩍 뜨였다. 요즘 운명을 바꾸기 위해서 관상 및 손금을 수술로 고치는 사람들이 있다는 얘기를 들었었는데, 관상 혹은 손금 성형으로 덕을 봤다는 사람들도 TV를 통해서 몇몇 본적이 있었다. 덕을 봤다는 이들은 진정으로 성형 때문에 좋은 일이 생겼을까?
나는 아니라고 본다. 성형수술 후, 민족에 의한 기분 좋음, 긍정적인 생각들, 미래에 대한 기대심리가 좋은 방향으로 인도해 주었을거라 생각한다. 같은 일을 해도 어떤 마음가짐이냐에 따라서 그 일의 중요도 및 타인의 인정을 받을 수 있는지 없는지가 확연히 달라진다고 생각한다.
그리고 ‘지금 하는 일이 지겨울 때’ 어떻게 해야 하는지 가르침을 준 부분도 너무 마음에 들었다. 오늘을 살아가며 내일을 희망하며 걱정하는 나에게 ‘오늘’을 잘 사는 방법과 ‘내일을 살아가는 방법’에 대해서 알려주고, 더 나아가 ‘앞으로 나의 인생이 어떠할 것인지’에 대해서 함께 고민하고 길을 제시해 주는 도서 ‘인생 칸타타’
책이 작고 가벼워서 핸드백에도 쉽사리 들어갈 수 있으니, 출·퇴근길 무료하게 음악을 듣거나 멍~하게 가만히 있으면서 불투명한 미래속에 갇혀 답답해하며 투정부리지 말고, 오며가며 1단막씩이라도 읽어보기를 바란다. 그러면 마치 ‘직행 우등버스’를 탄 사람처럼 편안하고, 행복하며 빠르게 내가 원하는 인생길의 목적지에 도착해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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