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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 인성교육/자녀교육] 도서 '스토리텔링 인문학'

생각하기~★/독서 일기

by 달래~♡ 2014. 4. 24. 0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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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명 : 스토리텔링 인문학
지은이 : 송태인
출판사 : 미디어숲
페이지 : 284

 

 

 

 

 

  이 책을 다 읽은 지금.. 이 책을 한마디로 정의해 보라면, 나는 ‘어른들을 위한 동화책’이라고 말하고 싶다. 인문학 책이 동화책 이라니?? 의아스럽겠지만, 이 책은 이쁜 그림과 교훈을 주는 이야기 덕분에 읽기 편하고, 부담이 없으며 깨달음까지 얻을 수 있는 책이다. 마치 아이들의 동화책처럼 말이다.
  오랫동안 많은 사람들에게 읽히고 모범이 될 만한 문학이나 예술작품인 고전! 하나의 세계적 문화유산이라 칭할만한 고전은 우리가 필히 숙독해야할 분야일 것이다. 하지만.. 어렵다! 게다가 세월이 흐르고 세상이 바뀐 만큼 그들이 전하고자 했던 메시지를 현대적으로 해석하는 것도 쉬운 작업은 아니다. 그래서 쉽사리 접근하기 힘들었던 고전이었을 것이다.
  그리고, 인문학은 어떠한가? 철학, 역사, 심리, 문학 등등 다양한 분야를 통해 인간을 탐구하는 학문이 인문학이다. 인간에 대한 학문인지라 전공자가 아니라도 어느 정도 관심을 갖고 익혀야할 살아있는 학문이다. 생각해보니 ‘인간에 대해 알지 못하는 인간’이란 뭔가 앞뒤가 맞지 않는 불편한 상태이기 때문이다.
  하지만, 이 또한 고전만큼이나 어려운 것이 사실이다. 그런데, 이 두 가지 요소를 함께 풀어보자 하는 도서가 바로 ‘스토리텔링 인문학’이다. 지은이의 이런 시도는 독자로써 매우 환영하는 바이다. 하지만, 반대로 근접할 수 없는 후광을 지닌 도서로 느껴지기에 이 도서를 손안에 쥐기까지 많은 고민에 휩싸이는 건 부끄럽지만, 인정해야할 부분일 것이다.
  그렇다고 너무 망설이지만 말고, 과감하게 이 책을 두손에 넣으라고 이야기 해주고 싶다. 이 책은 굉장히 친절하게 설명해 주고 있다. 고전을 바탕으로 이야기를 풀어가되 현실에 바로 적응할 수 있도록 실용적인 길을 제시해 준다. 게다가 ‘인문학’을 중심으로 잡았기에 인간에 대한 통찰력은 우리 아이를 바른 아이로 키울 수 있게 부모의 마음가짐부터 알려준다.
  아이의 생각, 독립성에 대해 인정해주고자 생각은 하고 있지만, 현실 속 모습은 아이를 나의 마음대로 조정하고 있었다. 아이가 아닌 내가 생각하는 틀안에 아이를 끼워맞춘채 말이다. ‘학부모는 있으나 부모는 없다.’라는 말이 많은 사람들의 공감을 얻고 있다 들었다. 이는 아이의 교육에만 관심이 있지 인성교육 및 아이의 자율성에는 관심이 없다는 것과 같은 말일 것이다. 나만큼은 이러한 세태에 휘말리지 않고, 아이를 위하는 ‘부모’가 되어 주어야겠다. 그리고 이따금씩 이러한 마음이 흔들릴 때면, 이 책을 계속해서 읽으면서 스스로 바로 잡도록 노력해야겠다.
  단순한 생각만으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습관으로 몸에 자연스레 배일 때 까지 말이다.

 

 

 

 └▶ 스토리 텔링 인문학. 표지만으로도 가벼운 마음이 든다.

산책같은 인문학 공부.. 시작해 보자~

 

 

 └▶ 캬~ 첫 페이지 부터 등장하는 멋진 글귀...

정마라 멋지다.. 사라답게 산다는게.. 이런거 였구나!

 

 

└▶ 이 책의 차례. 매우 깔끔하면서도 아기자기하게 꾸며져 있다.

 

 

└▶ '인성'이 사람의 향기라.. 정말 맞는 말인거 같다.

요즘은 인성교육보다는 학교공부에만 연연하는것 같아 슬프다.

 

 

└▶ 예쁜 것들은 다 이유가 있다니.. 무슨 이유일까?

 

 

 └▶ 고전속 이야기가 나온다. 그리고 인문학적으로 현실에 맞게 이야기를 풀어간다.

 

 

└▶ 삽화로 인해 책 읽기가 버겁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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