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퍼펙트 조선왕조 - 정도전과 조선왕조에 숨겨진 역사의 현장 2

생각하기~★/독서 일기

by 달래~♡ 2014. 4. 19. 1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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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명 : 퍼펙트 조선왕조 - 정도전과 조선왕조에 숨겨진 역사의 현장 2
글쓴이 : 이준구, 강호성
출판사 : 스타북스

 

 

 

 


  '퍼펙트 조선왕조 1'에 이은 1권. 이 책은 17대 효종부터 27대 순종까지 그리고 에필로그 '굿바이 조선'을 통해 조선의 마지막까지 서술해 놓고 있다. 정도전의 백성 중심의 민본주의 사상으로 개국한 조선, 그리고 약 500년 그 스토리의 후반기를 담은 이 책은 빠른 전개와 함께 아직도 미스테리로 남은 독살 추정되는 왕들의 죽음이야기. 높은 시청률로 많은 시청자들을 사로 잡았던 사극속 주인공과 실제 인물과의 비교 분석은 상상력을 풍부하게 만들어 주고, 읽는이로 하여금 호기심을 자극하기에 충분했다.
  그야말로 조선왕조에 대해 다각도로 분석하고, 자료 수집을 통한 사실전달에 많은 애를 쓴 지은이의 노고와 조선에 대한 뜨거운 관심을 느낄 수 있었다.
  이번 책의 표지 하단에 '북벌의 꿈은 명분으로 끝나고 파벌간 권력싸움으로 몰락의 길을 내딛는 조선'이라는 문구가 적혀있다. 실제로 조선 후기는 '명분 vs 현실'간의 치열한 전쟁터의 모습이었다. 한치의 양보도 없었으며, 자신들의 부와 권력을 쌓고자하는 신료들로 인하여 백성들의 삶은 피폐해져 갔고, 그만큼 왕은 가중되는 정신적, 육체적 스트레스를 감당하지 못하여 갑작스런 죽음을 받아들여야 했을지도 모를 일이다.
  게다가 엎친데 덮친격으로 조선 말기로 갈수록 대를 이을 적장자가 눈에 띄게 감소되고 있는 상황이었다. 이미 이때부터 조선의 미래에 검은 먹구름이 들이기 시작된 것일지도 모르겠다.
  하지만 이 시기  우리는 영조와 정조 시절엔 왕권강화를 통한 안정적인 시대를 맞이하기도 한다. 흔히 말하는 '성군'의 길은 정말 엄청난 일일 것이다. 특히나 정조의 경우 제 2의 연산군이 될 수도 있을 법한 상황이었음에도 불구하고, 모든 이들을 너그러이 끌어안고 오직 백성을 위한 훌륭하고 멋진 정치를 펼쳤으니.. 진정으로 존경받아 마땅한 왕이라고 생각한다.
  이 책을 통해서 조선왕조에 대한 전반적인 흐름을 파악하고, 중요 인물에 대한 추가 학습도 가능하며 그 당시의 생활상도 익힐 수 있다. 하지만, 500여년 이라는 긴 시간동안 일어난 다양한 역사적 사건과 인물에 대해서 머리속에 정리하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닐 것이다. 바로 이럴 때 필요한 것이 바로 시각적 효과인 역사 드라마일 텐데, 이 책은 '보너스 북'으로 조선왕조 역사 드라마 가이드를 제시해 주고 있다. 시대 순으로 정리를 잘 해놓았기에 이 책에서 알려주는 대로 드라마를 통해 역사를 배운다면 절대 잊을 수 없는 완벽한 조선사 공부가 될 것이다.
  역사가 어렵고 복잡하며 어디서부터 어떻게 공부해야 할지 감이 서지 않는다면 퍼펙트 조선왕조 1, 2권을 손에 쥐고 이 책이 안내하는 대로 잘 따라가 볼 것을 권해주고 싶다.

 

 

 

 

└▶ 책장을 넘기면 제일 첫 페이지는 바로 경복궁 경회루의 모스이다.

아~ 정말 멋지다. 경복궁의 모습을 잘 살려 찍은 사진~^^

 

 

 └▶ 이 책의 차례.. 이번 2권은 어떤 이야기들로 가득할까?

 

 

 └▶ 자~ 이제는 파란색 바탕에서 빨간색 바탕으로 넘어왔다.

2권 첫 이야기는 '북벌의 꿈'..

 

 

 └▶ 장희빈.. 정말 인생 대역전이지.

그런데, 드라마속 안녀의 이미지가 그녀의 전부는 아니다는 사실!

 

 

 └▶ 1권에 이어 계속되는 WHO시리즈.. 정말 역사책 읽는 맛이 난다.

 

 

 └▶ 역시나 많은 사진들이 첨부되어 있는 살아있는 조선왕조사 이야기

 

 

 └▶ 2권의 가장 큰 특징은 바로 '조선왕조 역사 드라마 가이드'

이 부분이 아닌가 싶다. 시대별로 볼만한 역사 드라마를 정리해 주었다.

 

 

 └▶ 정말 많은 도움이 될것 같다. 책으로만 하는 역사 공부는 힘든데..

이렇게 역사 드라마 가이드가 있으니 드라마를 통해 재미나게 역사를 공부해 보자.

 

 

└▶ 드라마 별로 이렇게 자세하게 설명을 해주고 있다.

어느 시대, 어떤 인물에 대해서 그린 작품인지. 어느 부분을중점적으로 봐야 하는지도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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