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미허브] 향도 색도 촉감도 좋은 장미허브 기르기

어디였었지...? 언제 어디였었는지 기억도 안난다...

어느 상점에서 선물로 받았던것 같은데....

작디 작은 화분에 빽빽하게 심어져 있던 장미허브....

도톰하고 보들 보들한 잎의 촉감과 건드릴때 마다  퍼지는 고유의 멋진 향까지...

장미허브의 매력에 빠져들어 열심히 키워보고자 도전~~!!

 

그런데, 역시나 잘 자란다. ^^ 너무 막막 자라서 문제일 지경이다.

오랜만에 가지 치기를 통해 화분을 정리해주고,

가치 치기한 줄기들에선 또 다시 뿌리가 내려 분양 중이다...

아~ 흐뭇해.. 지금 처럼 쌀쌀한 날씨에.. '푸르름'을 잃은 가로수들..

하지만 나의 집에는 이렇게 푸르른 장미허브가 있어 행복하다~^0^

 

└▶ 스마트폰 '포토원더'를 통해 이쁘게 꾸민 사진1

 

└▶ 스마트폰 '포토원더'를 통해 이쁘게 꾸민 사진1

 

└▶ 장미허브에 물을 준 모습.. 장미허브는 잎이 도톰하기 때문에..

잎위에 물이 닿으면 썩을 수도 있는데.... 전 저렇게 줍니다.

 

└▶ 위에서 마구 마구 비가 내린듯이 물을 준 모습!

일단 화분의 흙을 만져보아 겉 흙이 말랐으면 물을주세요.

 

└▶ 아에 가지처럼 두툼해진 장미허브의 모습입니다.

 

└▶ 원래부터 이렇게 키울 생각은 아니었는데, 이렇게 하니.. 분재 같기도 하고 괜찮네요.

가지치기를 통해 날이 갈수록 화분 갯수가 늘어나고 있습니다.

 

[ 장미 허브 잘~ 키우는 방법 ]

1. 직사광선은 피해주기.

- 바로 이 점이 집에서 쉽게 기를 수 있는 방법입니다.

   그냥 창가에 두세요. 그정도 빛이면 딱 좋습니다.

 

2. 물은 겉 흙이 마르면 듬뿍 주기.

- 1주일에 한번, 10일에 한번.. 이런시식으로 시간을 정하지 마세요.

- 겉 흑을 만져보고 흙이 말라 있으면.. 그래서 손에 흙이 따라 붙지 않으면

    그때 흠~뻑 주세요.

 

3. 물이 잎에 닿지 않게 물주기.

- 잎이 도톰한지라 그 위에 수분이 있으면 잎이 상하기 마련입니다.

   가급적 흙에 물을 주세요. 그런데, 전 가끔 저렇게 위에서 비가 내린것처럼 준답니다. ^^;

    그래도 잘 자라요.

 

4. 가지치기 & 분양하기

- 잎이 엄청 잘 자라면 원하는 모양이 나올 수 있게 가지치기를 해주세요.

   가지치기한 줄기는 바로 흙에 심어 주어도 되고,

   물에서 수경재배 하여 뿌리가 나오는 것을 확인한 후에 흙에 심어 주어도 좋습니다.

   전 주로 '후자'를 이용합니다. 그래야 마음이 좀 놓이더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