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웃자람 대마왕 다육이 '정야'의 변신!!

취미생활~♣/식물 사랑

by 달래~♡ 2014. 6. 12. 0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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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육이 중에서 '웃자람 대마왕'이라 불린다는 '정야'

나 또한 히마리 없이 웃자라다가 머리가 무거운지...

고개를 떨구고는 죽어가는 정야를 지켜볼 수 밖에 없었던 적이 있었다.

 

그러던중 꽃시장을 다녀와 이~쁜 유리 화병을 사주고, 원예용 돌로 나름 데코도 해주었다.

그런데, 된장.. 옥색, 푸른색의 원예용 돌 덕분에 나의 정야 새싹이 들이 어디있는지 눈에 잘 안보인다.

그나마 웃자라서 허리 숙인 정야 2개 정도가 눈에 들어온다.

 

 

그런데 그 아이들이 약 2개월만에 이렇게 바뀌어 버렸다.

이제 원예용 돌 속에 숨어져 있던 정야가 보이기 시작한다.

 

 

정말 오동통하게 잘 자라고 있는 정야. 완전 깜짝 놀랬다.

그런데, 함께 심어준 홍옥이는 아직도 영~ 빛을 발하고 있지 못해 안타깝다.

 

 

줄기만 기다라게 웃자라던 2개의 정야. 이제 제법 통통해 졌고,

휑~하던 줄기에 잎도 생겼다. '웃자람'이 무엇인지 잊은 듯 한 모습

 

 

정말이지 보기만 해도 행복하다. 통통한 내 정야~

하지만 아직 갈길이 멀다. 좀 더 열심히 키워야지.

 

 

그리고 또 약 1주일뒤... 움마~ 이젠 깔아놓은 원예용 돌이 안 보일 지경이다.

 

 

 

1. 물은 7~10일에 1번 흠뻑.

→ 7일, 10일.. 이런 일수에만 집중하지 마세요. 키우는 환경이 모두 제각각 이랍니다.

겉흙이 마르면 흠뻑 주시면 됩니다. 건조한 집은 5일만에 줄 수도 있고, 덜 건조한 집은 10일만에 줄 수도 있어요.

 

2. 항상 해를 바라보게 해주세요.

→ 맨 처음 웃자람의 원인도 볕 부족 이었습니다.

집의 구조상 햇볕, 직사광선을 보기 힘든 구조인데, 어렵사리 장소를 마련해 주었습니다.

해님을 만나더니 무럭 무럭 잘 자라고 있는 정야 입니다.

 

* 웃자라는 이유 : 햇볕부족, 물 과잉 공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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