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에서 고구마 키우기 4개월째...
(2011년 11월 ~ 2012년 03월)
└▶ 2011년 11월 - 수경재배 시작
11월 어느날... 방치해둔 고구마에서 이렇게 싹이 자랐다.
물도 없는데 어떻게 이렇게 자랐지? 이 생명을 어찌할꼬.. 수경재배를 시작하다!
└▶ 2011년 12월 - 잘자라고 있는 모습
날씨가 춥고, 일조량도 적어 잘 안자랄줄 알았는데.. 예상을 뒤엎고
약 1달만에 이렇게 무성하게 자라 주었다. 그 생명력에 정말 감탄
└▶ 2011년 12월 - 흙에 심어주기로 결심!
고구마를 처음 키워보는지라... 나름 추운 날씨에 수경재배를 하는것 보다는
흙에 심어주는것이 낫지 않을까 싶어 화분에 심어주기로 합니다.
실내에서 키우다가 날씨가 풀리면, 좀 더 많이 자라면... 땅에 심어주고 싶은데...땅이 있나..-.-;;
그리고 이 아이가 잘 자라서 새로운 고구마 아기들이 무럭 무럭 자랄지도 궁금합니다.^^
└▶ 2011년 12월 - 흙에 심어준 모습!
땅에 심어준 모습... 부디 잘 자라렴...^^*
└▶ 2011년 12월 - 관리소홀..
허허헉... 2011년 12월 26일 추위를 기억하시나요? -.-;; 관리 소홀.. 한파와 목마름으로 이렇게 되어 버렸어요.
얼마나 춥고, 목말랐을까요... 아~ 너무 마음이 아팠답니다. 정말 미안하더라구요....
└▶ 2011년 12월 ~ 1월 - 한가닥 희망이..
영양분삼으라고 달걀 껍질도 놓아 주었답니다. 물도 신경써서 주고 햇볕을 쬐주니..
다행히도 새싹이 나왔답니다. 한가닥 희망이....
그리고 고구마가 생각보다 물을 많이 먹더라구요~ 잘 챙겨주어야 겠습니다.
└▶ 2011년 3월 - 현재의 모습입니다.
현재 이렇게 무럭 무럭 잘 자라고 있답니다. 빨리 날이 더 따듯해져서 따듯한 햇볕 쬐며
더욱더 무럭 무럭 잘 자라나 주었으면 좋겠네요~^^ 그리고 고구마가 주렁 주렁 열리는 모습도 보고 싶습니다^^
<사진을 클릭하시면 큰 이미지로 보실 수 있으십니다.>
말 못하는 식물이지만, 정말 많은것을 깨우쳐 주는것 같습니다.
강인한 생명력에 놀라고, 적응력에 감동하며, 자연의 신비에 감사할 따름입니다. ^^
소중한 생명들 덕분에 행복한 하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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