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명 : 지혜가 있는 사람은 경계를 두려워하지 않는다.
지은이 : 원산 스님 외 14분의 스님들
출판사 : 불광출판사
줄거리 : 법보신문과 월간'불광' 공동기획으로 15분의 스님들이 들려주시는 행복한 법문을 모아 엮은 책
스님들의 마음은 항상 똑같은것 같다. 15분의 온화한 모습은 오렌지 색으로 그려넣고, 띠지도 오렌지 색상으로 되어 있어 단숨에 나의 시선을 끌고, 스님들의 모습을 스케치한 이미지가 내 마음을 사로 잡은 책!
스님들께서 전해주실 이야기들의 제목을 모아놓은 '차례'만 읽어도 깨달음이 생길것 같다.
21C를 살고 있는 요즘! 기술, 문화, 경제 등 사회 각분야의 발전으로 인해 엄청난 속도로 세상이 발전하고 있다. 덕분에 우리는 많은 물질들을 소유하고 있으며 더 많은 물질들을 소유하고자 눈을 붉히며 무섭게 달려들고 있다. 이로인해 심신은 지쳐가고, 치열한 싸움에서 밀린 사람들은 목숨을 포기하기도 하고, 가끔은 도대체 왜 이렇게 힘들게 살아야 하는지에 대해 회의에 빠지기도 한다. 혹은 싸움 도중에 싸움의 이유를 몰라 당황하기도 한다.
우리는 처음에는 나와 나의 가족들, 즉 '우리'의 행복을 위해 싸움이 벌어지고 있는 전쟁터로 뛰어들었다. 이때만 해도 우리를 위한 '희생정신'으로 무장한 상태였지만, 힘들고, 거칠고, 고된 전쟁터 속에서 살아남기위해 버티다가 힘이 빠지고 지치면서 '우리를 위해'라는 명분은 '너희들 때문에'로 바뀌게 되고, 행복을 위해 물질들을 소비하였지만, 물질들을 위해 행복을 포기하는 지경에 이르게 되었다. 결국, 나의 존재에 대한 이유까지도 잃고 방황하게 되는 경우도 있다.
크나큰 대우주를 두고 우물안의 개구리처럼 헐덕이며 살고 있는 우리 중생들에게 전하는 스님들의 말씀에 귀기울여야 하는 이유가 바로 이것이다.
이 책에서 이야기하고 있는 '언젠가 증후군'처럼 멍~하니 나무에서 감 떨어지듯 기다리지말고, 언젠가를 위해 너무나도 좁은 곳에서 나에게 상처를 입히지 말고, 현재의 삶에 중실하여 매일 매일 행복과 만족감 그리고 성취감을 느끼며 '지금 이 시간에 나를 위해 사는 사람'이 되었으면 좋겠다.
└▶ 띠지를 제거한 모습. 이 모습 만으로도 상당히 매력적인 책이다.
└▶ 각 스님들의 모습을 오렌지색으로 스케치한 앞 표지. 정말 인상적이다.
└▶ 책의 '차례'부분.. 이 차례를 보는것만으로도 많은 깨달음이 생기는 듯 하다.
└▶ 정말 어느 문구하나 소홀히 할 수 없는 짧지만 강한! 보석같은 문구들..
└▶ 각 파트별로 스님의 모습이 더욱더 크게 스케치 되어 있고, 스님 소개와 함께 스님의 이야기가 시작된다.
└▶ '인생은 생각한 대로 살아간다' 그래서 좋은 생각만 해야 하나보다!
└▶ 책의 마지막 띠지에 적힌 문구.. 정말 중요하다. 미래를 위한답시고, 현재를 잊고 살지는 안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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