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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등감을 희망으로 바꾼 오바마 이야기

생각하기~★/독서 일기

by 달래~♡ 2009. 4. 1. 1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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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세계적인 인기를 얻고 있는 버락 오바마... 과연 그의 인기는 언제까지 지속될까요?
  '열등감을 희망으로 바꾼 오바마 이야기'를 읽으면서.. 이 사람은 지도자가 될 운명을 지니고 태어난 사람이 아닐까 하는 생각을 잠시 하였습니다.
  그가 성인으로 성장하기까지 많이 방황하고, 자신의 자아를 찾고자 많이 고민하며 힘든 시간을 보낸 것을 알 수 있었습니다. 하지만 그러한 과정이 지금의 인기를 누리는 대통령으로 성장하는데 있어 가장 큰 디딤돌이 되지 않았나 생각합니다. 항상 누구에게나 힘든 과정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신은 누구에게나 이겨낼 수 있을 정도의 고통만을 준다’는 말처럼 그에게 주었던 고통도 모두 지도자가 되기 위한 준비 과정이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어쩌면 어두운 뒷골목에서 마약과 술에 쩔어 흥청망청 대는 대로 살고 있었을 지도 모를 흑인 아이.. 하지만 그는 자신이 하고 싶은 일이 무엇인지를 알았고, 자신이 어떻게 해야 하는지를 실패를 통해 깨달았으며 그와 같은 실수를 반복하지 않았습니다. 자신의 길을 알았고, 그 길위를 걷고자 항상 노력하는 모습이 정말 아름다웠습니다.
  아무리 인종차별이 없어졌다 하지만, 그들 가슴속에 남아있는 차별 속에서, 능력이 있어도 헤어 나올 수 없는 두터운 유리장막 아래에서 그 유리를 깨고나와 세상에 자신의 목소리를 내기까지... 만인의 박수와 환호소리를 들으며 당당히 백악관에 입성하기까지.. 정말 고되었으리라 짐작만 할뿐, 서로 다른 세상속에서 다른 문화를 느끼며 살고 있는 저로서는 오바마가 얼마나 힘들고 외로웠을지 이론상으로 추측만할 뿐 솔직히 마음으로 와 닿지는 않습니다.
 하지만, 그 모두가 ‘No'라고 말할 때 ’Yes'라 말하며 꿈과 희망을 주고, 당당히 'Yes'를 얻어낸 오바마 대통령의 모습을 보면서 ‘여자이기에, 여자라는 이유 하나만으로 이번 승진에서 남자에게 밀렸다.’라는 생각에 근 며칠간 실망과 자포자기 속에서 우울해 하던 모습에서 벗어나 내가 진심으로 노력하고, 지금 하고 있는 업무에 100% 열정을 쏟아 부어 더 더욱더 열정적으로 관심을 갖고 업무에 임한다면 조만간 좋은 소식이 있으리라는 희망이 생겼습니다.
  노신의 ‘고향’ 이라는 책에 보면 ‘희망이란 본래 있다고도 할 수 없고 없다고도 할 수 없다. 그것은 마치 땅 위의 길과 같은 것이다. 본래 땅 위에는 길이 없었다. 걸어가는 사람이 많아지면서 그것이 곧 길이 되는 것이다.’ 라는 글귀가 나옵니다. 이처럼 희망이란 내가 믿고 따르면 생기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어려운 경제위기 속에서 지칠대로 지쳐있을 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갖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이 책을 추천하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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