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세계적인 스포트 라이트를 받으며 대통령으로 당선된 오바마...
그는 대통령이 되기 위해서, 세계적인 지도자가 되기 위해서 태어난 사람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었다.
오바마 라는 흑인 한 남성이 미디어 매체에 등장하는 순간 멀리 떨어진 우리 나라에까지 여러 영향을 미쳤다.
그에 관한 자서전부터 시작하여, 그를 분석하는 여러 권의 책들이 쏟아져 나오기 시작한 것이다.
그리고 당선이 확실시 되는 순간. 거진 모든 출판사에서 오바마와 관련된 도서들을 출간해 내기 시작하여, 지금은 서점을 가면 곳곳에서 오바마의 모습을 확인 할 수 있을 지경이 되어버렸다.
하지만 그 많은 책들 중에서도 '오바마 베스트 연설문' 이라는 책에 눈길이 쏠렸다.
이 책은 오바마의 베스트 연설문들을 뽑아서 영어와, 한글을 각각 1페이지씩 보기 편하도록 인쇄한 책으로
멋진 오바마의 연설문을 한글과 영문으로 동시에 접할 수 있으니 영어 공부도하고, 그의 생각들도 읽을 수 있고, 꿈과 열정을 갖을 수 있어서 여러 모로 좋았다.
게다가 MP3 파일까지 다운 받을 수 있어 요즘 출퇴근길에 귀에 이어폰을 꽂고 오바마의 연설문을 들으면서 다니자니, 그 뜻을 술술 해석할 정도의 영어 실력을 갖고 있지는 안지만. 힘차게 박력있게 그리고 단호히 말하는 그의 말투에서 오늘을 살아갈 힘을 느끼곤 한다.
미국 대통령의 진심이 담긴 열정적인 연설문을 책 한권으로 정리하여 갖고 있을 수 있어 좋다.
게다가 영어 공부는 본인이 흥미를 느끼는 분야를 공부할때 더욱더 재미있게 익힐 수 있는 분야이다 보니 한동안 손 놓고 있었던 영어공부를 기뿐 마음으로 다시금 시작할 수 있게 되어서 좋다.
솔직히 정치에 대해서는 모른다. 물건너 미국의 정치에는 더 더욱더 관심이 없다.
그러던 어느날 TV에서 오바마.. 오바마.. 하고 떠들어 대길래 눈길 몇번 주었지, 그가 어떤 사람인지는 정확히 몰랐었는데, 이 책의 앞장에 그의 인생과 정치관에대해 서술해 놓은 것을 보고, 말로만 듣던 오바마에대해서 알 수 있어서 좋았다.
앞으로도 항상 곁에 놓고, 열심히 익히면서 영어 실력도 업그레이드 시키고, 남들 앞에서 당당하게 말하는 오바마의 모습을 본 받아야겠다.
오바마가 궁금하다면!
'연설'이라는 것을 어떻게 해야 하는건지 모른다면!
영어 공부를 해야겠다면....!
이 책이 최선의 선택이지 아닐까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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