짤막한 이야기, 긴 깨달음, 잔잔한 감동!
위의 3가지 문구만으로 이 책에 대해서 정리를 할 수 있을지 모르겠다. 하지만 사실이 그렇다! 이 책은 짤막한 이야기들이 '옴니버스'형식으로 나열되어 있다. 그래서 읽는데 전혀 지루하지도 안고, 버겁지도 안았다. 하지만 그 짧디 짧은 이야기들 속에서 나는 긴 깨달음을 얻었고, 그러한 반복적인 행위를 통해 '나'란 무엇이며, 앞으로 어떠한 방식으로 살아야 할지 다시금 깨닫게 되었으며, 그 깨달음은 내 마음속에 잔잔한 감동으로 자리 잡고 있다.
우리는 항상 내 생각속에서, 혹은 자만에 빠져 자기만의 생각이 진리이고, 정답이라 생각하며 산다. 하지만 그건 크나큰 착각이다. 반대로, 잠깐의 외로움, 상실감을 크나큰 좌절로 생각하며 인생 자체를 포기하거나 부정적으로 생각하며 사는 경우도 있다. 이 또한 크나큰 착각이다.
세상은 내가 생각하는것 만큼 작지도 안고, 나와 다른 생각을 하는 사람들이 적지도 안기 때문이다. 특히나 요즘처럼 개인의 다양성, 개성을 존중해 주는 시대에 살고 있는 우리들은 더 더욱더 ‘나’란 어떤 사람인지, 다른 사람들과 어떠한 차이점이 있는지에 대해서 깨닫고, 자기만의 올바른 생각과, 남들과 어울릴 수 있는 가치관을 형성하여 인간관계속에서 잘 어우러져야 할 것이다.
갈수록 살기가 힘들다 하여, 너무 부정할 필요가 없다! 반대로, 지금 현재 잘 나간다 하여, 너무 자만할 필요도 없다. 그리고 남들과 반복적으로 부딪히는 부분이 있다면, 잘못된 생각 혹은 가치관이 있다면 반드시 고쳐야 할 것이다. 하지만 그것을 깨닫기 까지는 많이 힘들 것이다.
지금 현재 인생이 너무나도 고달프다면, 사람들과의 교류가 원만하지 않다면, 어느 길로 가야할지 갈팡질팡 종잡을 수 없는 선택의 기로에 놓여있다면, 이 책을 읽고 힘내서 좋은 결정, 좋은 인간관계, 즐거운 삶을 살기를 바래본다.
‘나를 알고, 적을 알면 백전백승이다!’라는 말이 있듯이 나를 알아가는 것은 기본중의 기본일 것이다.
이 책을 통해 좀 더 풍요롭고 보람된 나날의 연속이기를 바라며, 일부러 시간을 낼 필요 없이 출퇴근길, 잠시 휴식시간에 나를 위해 읽어 보았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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