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 컨텐츠

본문 제목

[경주] 통일전, 서출지, 경상북도산림환경연구원 수목전시원, 선덕여왕릉, 보리사

취미생활~♣/외출 하기

by 달래~♡ 2019. 12. 18. 16:14

본문

여행지 : 경주

여행일 : 2019. 10. 19. (토)

방문지 : 통일전 -> 서출지 -> 경상북도산림환경연구원 수목전시원 -> 선덕여왕릉 -> 보리사(마애석불, 미륵곡석불좌상)



└▶ 통일전에 자리한 '화랑정'과 '연못'

파란하늘, 하얀 구름을 모두 담은 연못이 아름답다

연꽃이 피면 더 아름다울 것 같다.







└▶ 연못에서 바라본 통일전의 모습

통일전은 박정희 전 대통령의 지시로 신라 삼국통일 위엄을 기리고
우리나라 평화통일 염원을 담아 1977년 개관했다







└▶ 삼국통일 사적비(무열왕, 문무왕, 김유신 장군)






└▶ 통일전 앞에서 한 컷...

건물이 너무 콘크리트라... -.-;;







└▶ 통일전을 나가기전 한컷...

통일전 앞의 직선으로 뻗은 은행나무 길은 '대한민국 100대 아름다운 길'로 선정될 만큼 명소로 각광받고 있다고 한다.

하지만 내가 방문 했을땐.. 아직 단풍이 덜 들었었고... 생각보다 나무들이 울창하게 크지 않아서 그닥...



사진에도 없다.. 몇년이 지나면 정말 아름다운 노오란 단풍길을 선사할 듯 싶다.
















































































└▶ 하마터면 그냥 놓치고 지나갔을 뻔한 서출지..



통일전 옆 안마을 입구 연못과 어우러져 정자가 물속에서 솟아나온 듯이 돌기둥 위에 서있는데,

반은 땅위에 반은 물위에 떠있는 'ㄱ'자형으로 된 정자가 '이요당' 이다.

 

연못에는 유명한 전설이 『삼국유사』에 전해온다.

21대 소지왕 때 이 못에서 나온 노인이 왕에게 편지를 바쳤는데,

겉봉에 “열어보면 두 명이 죽고, 안 열어보면 한 명이 죽을 것이다”라고 쓰여 있었다.

 

왕은 둘이 죽는 것보다 한 명이 죽는 것이 낫다 하며 열어보지 않으려 하였는데,

신하들이 그 한 명이 왕일 수도 있다며 열어보도록 간청하기에 겉봉을 열어보니

“거문고 갑을 활로 쏘라”는 글이 쓰여 있었다.

 

궁으로 돌아와 거문고 갑을 쏘니, 거기에는 궁에서 분향 수도하는 중과 궁주가 몰래 간통하고 있었다.

두 사람은 사형되었다. 이후로 이 연못의 이름이 ‘글이 나온 연못’ 곧, ‘서출지’가 되었다고 한다.



└▶ 배롱나무도 꽃이 다 지고.. 연꽃도 지고...

이요당은 생각보다 관리가 되지 않고 있는것 같았다.

한번 들어가보고 싶은데 꽁꽁 굳게 닫힌 문...








* 이요당
조선 현종 5년에 임적이 지은 건물로 연못에 돌을 쌓고 그 위에 건물을 올렸으며,

당초에는 3칸 규모였으나 다섯 차례의 중수를 거쳐 현재의 정면 4칸, 측면 2칸, 팔작지붕 'ㄱ자'모양의 구조를 갖추었다.
  임적은 가뭄이 심했을 때 땅 밑의 물줄기를 찾아내어 이웃 마을까지 물이 부족하지 않도록 하였으며
평소 가난한 사람들을 많이 도와 덕망이 높았다.
이요당은 요산요수의 뜻을 취해 편액 하였으며, 남쪽 양피못 언덕에는 임적의 아우 임극이 지은 산수당이 있다.











└▶ 경상북도산림환경연구원 수목전시원

방문 당시엔 공사중이어서 일부만 개방 되어 있었다. 아쉽 아쉽..




└▶ 아쉬운대로... 한 컷 찍고.. 다음 목적지로 출발~!!




└▶ 경주 선덕여왕릉





└▶ 왕릉 주변엔.. 역시 소나무




└▶ 정말 크다! 웅장하다...




└▶  소나무 사이에서 나름 작품사진(?) 찍기..ㅋㅋ












└▶  보리사에 왔다.




└▶  길을 막고 있는 크나큰 돌...

어쩜 이렇게 길 한가운데 떡하니 누워있듯 자리르 차지하고 있을까..




└▶  엇! 석공이 돌을 쪼개다 말은 흔적일까?

누가 어떤이유로 이렇게 돌을 쪼개다 멈춘건지 비하인드 스토리가 궁금하다...




└▶  흐악.. 보리사 마애석불 찾아가는 길 너무 험난해...

이러다 산을 넘어가는게 아닐까 싶을 정도로 가라프고 험한 산길로 가야 한다.




└▶  드디어 보인다..!!





└▶  이런 돌을 찾아.. 이렇게 석불을 만들기까지... 대단하다.




└▶  마애석불을 등지고 서면 이런 모습이다.

경주 시내가 훤히 다 보이네.. 부처님께서 경주를 지켜주고 계신것 같다.

날이 어둑해 지고 있다.. 빨리 움직여야지..





└▶  보리사 옆에 위치한 미륵곡석불좌상

온화한 미소는 물론이거니와 전반적으로 굉장히 섬세하고 아름다운 모습의 석가여래좌상.




└▶  독특하게도.. 광배 뒷면에는 약사여래 좌상이 선각되어 있다.





└▶  현재 경주 남산에 있는 석불 가운데 가장 완전하다는데..

어쩜 이리도 훌륭하게 잘 남아 있었을까...




└▶  석불좌상을 든지고 바라본 모습




└▶  온 마음과 정성을 다하여 기도하고.... 이제 집으로 가자..




└▶  집에 가는길에 발견한 쌍따봉 구름.. ^^





└▶ 오늘 하루~ 따봉!!! ㅋㅋㅋ
















































































































































































































































































































































































































































































































































































































































































































































































































































































































































































































































































관련글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