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지 : 안동
여행일 : 2019. 08. 04. (일)
방문지 : 임청각 -> 법흥사지 칠층전탑 -> 고성이씨 탑동파종택 -> 월영교 -> 안동시립 민속박물관
-> 안동소주전통음식 박물관 -> 지례예술촌 -> 묵계서원 -> 만휴정
묵계서원 : 1980년 6월 17일 경상북도 민속문화재 제19호
보백당(寶白堂) 김계행(金係行)과 응계(凝溪) 옥고(玉沽:1382∼1436)를 봉향하는 서원
1687년(숙종 13)에 창건
김계행은 조선 초기 성종 때 대사성(大司成)을 역임하고, 이조판서 양관대제학에 추증되었으며,
옥고는 세종 때 사헌부(司憲府) 장령(掌令)을 지낸 바 있다.
1869년(고종 6) 서원철폐령으로 훼철되었다가 후에 강당과 문루인 읍청루와 진덕문, 동재(東齋) 건물 등을 복원하였다.
서원 옆에는 후대에 세운 김계행의 신도비와 비각이 있다.
└▶ 정면 5칸, 측면 2칸의 기와로 된 팔작지붕의 강당
가운데 6칸을 마루로 꾸미고 좌우에 방을 들인 중당협실형(中堂夾室型)
└▶ 묵계서원 읍청루
└▶ 이렇게 직접 올라가 볼 수 있어서 좋았다.
문화재를 소중히 아끼는 관람객의 매너가 선행 되어야 겠지만.
멀리서 바라 보기만 하는 문화재 보다는 이렇게 살아 숨쉬는 문화재가 더 많이 생겼으면 좋겠다.
└▶ 옆문으로 나오니 배롱나무가 이뻐서 배경삼아 찍은 사진..
그땐 몰랐네... 사진 우측에 있는 건물의 역사적 가치에 대해서.. -.-;;
정면 6칸, 측면 5칸의 ㅁ자형 주사(廚舍)로
서원 중 다른 건물은 모두 후대에 복원한 것이나 주사는 서원이 훼철될 때 헐리지 않고 남은 것이다.
고건물답게 부재를 다룬 수법에 격조가 있어서 자료적 가치가 크다.
└▶ 만휴정
문신으로 청백리에 뽑힌 보백당(寶白堂) 김계행(金係行, 1431~1517)이 조선 연산군(燕山君) 6년(1500)에 지은 정자
보백당은 안동 소산에서 태어나 성균관에 입학하여 점필재(佔畢齋) 김종직(金宗直)과 교유하였다.
50세가 넘어 과거에 급제하여 대사성(大司成), 대사간(大司諫), 홍문관(弘文館) 부제학 등의 관직을 역임하다가
연산군의 폭정을 만나 벼슬을 버리고 고향으로 내려와 이 정자를 지었다.
현재의 건물은 여러 차례 수리를 통하여 다소 변형되었으나 조선 후기의 양식을 보이는 부분도 있다.
동남향으로 자리한 이 정자는 정면 3칸, 측면 2칸이다. 앞쪽은 3면이 개방된 누마루 형식으로 개방하여 자연경관을 감상할 수 있도록 하였으며 누각 주위 3면에는 계자 난간을 설치하였다. 전면 쪽을 고스란히 개방하여 툇마루로 구성한 예는 흔하지 않다. 지붕은 홑처마 팔작지붕으로 처마 앙곡과 안허리가 매우 날카로워 정자의 맛을 더욱 살리고 있다.
└▶ 드라마 '미스터 선샤인' 방영이후 핫 해진 만휴정
하지만 난 그 전부터 알고 있었고, 꼭 한번 방문하고 싶었던 곳이 었다. ^^
이 날도 해가 질 무렵이었음에도 방문객들이 제법 많았고..
무조건 차를 들이밀며 방문하는 방문객들로 인해 동네 주민분들이 많이 불편해 하셨다.
입구에 주차장이 있으니 주차장에 주차하시고 만휴정으로 걸어가세요!!
└▶ 만휴정.. 뭔가 관리가 되고 있지 않은 듯한 느낌.. 쓸쓸한 느낌을 받았다.
현재의 건물은 여러 차례 수리를 통하여 다소 변형되었으나 조선 후기의 양식을 보이는 부분도 있다고 한다.
동남향으로 자리한 이 정자는 정면 3칸, 측면 2칸
앞쪽은 3면이 개방된 누마루 형식으로 개방하여 자연경관을 감상할 수 있도록 하였으며
누각 주위 3면에는 계자 난간을 설치. 전면 쪽을 고스란히 개방하여 툇마루로 구성한 예는 흔하지 않다.
지붕은 홑처마 팔작지붕으로 처마 앙곡과 안허리가 매우 날카로워 정자의 맛을 더욱 살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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