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명 : 중국 산업스파이 : 기술 획득과 국방 현대화
지은이 : William C.Hannas, James Mulvenon and Anna B. Puglisi
옮긴이 : 송병규
페이지 : 495
출판사 : 박영사
한 줄 소개 : 중국의 상황을 알리는 전문가들이 분석한 경고서
발전이 늦은 나라가 선진국을 따라잡는 방법은 매우 열심히 더 열심히 밤낮없이 노력을 하는 것이다. 하지만 산업혁명 이후 단순히 노력만으로는 그들을 따라갈 수 없다. 그들보다 더 윗 단계의 기술을 발전시켜야만 따라잡을 수 있다. 하지만 기술이라는 것이 하루 아침에 쌓이는 것이 아니기에 이 방법은 정의롭지만 현실에선 거의 실현 불가능한 일이다.
이럴 땐 어떻게 해야할까? 중국의 선택은 기술력 빼내기.. 즉 국가 차원에서 대대적인 산업 스파이를 양성하여 신기술을 보유한 국가와 기관에 파견하는 것이다. 이것은 전 세계적으로 매우 예민한 이야기이다. 그래서 조심스럽고도 정확한 정보로 접근해야 하는데, 이 책은 이 부분에서 매우 민첩하고도 직접적인 정보를 입수하여 공개한 도서이다.
중국의 산업스파이 역사는 굉장히 오래전부터 시작되었다. 많은 중국의 인재들을 이용하여 얻은 정보를 토대로 지금의 모습으로 성장한 중국!
이러한 중국 산업의 사례는 굵직한 큰 사례들 뿐만아니라 생활 곳곳 민간분야 에서도 접할 수 있다. 일명 `짝퉁`으로 불리는 수 많은 중국제품들은 우리나라의 유명 제품도 비슷하게 배껴서 판매하고 있다. 겉 포장은 한국산인양 엉터리 한국어까지 동원하여 눈가림을 했지만, 본품보다 못한 기능으로 인해 제품관련 여러 오해가 생기기도 한다. 이는 국가적인 외교마찰까지 일으킬 수 있는 일이지만 중국 정부는 가시적인 방안을 내놓고 있지않다.
이제는 많은 국가에서 중국의 이러한 모습을 경계를 하고 대응하기 위한 제제를 가하기 시작했다. 우리나라도 고급 정보와 각종 기술력을 보호하기위해 더욱더 체계화된 제도를 시행하고, 유출에 대한 인식전환 및 산업 전반에서 경계심을 강화해야 할 것이다.
이 책은 외국 기술을 획득하기 위해 중국 정부가 취한 대내외 활동을 최초로! 총체적으로! 설명한 책이라는 점에서 매우 의미 있다고 할 수 있겠다. 어느 정도 짐작은 했었지만, 증거를 바탕으로한 확실한 데이터를 접하니 매우 심각한 수준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누군가의 피, 땀, 눈물이 모여.. 오랜 인고의 시간을 통해 만들어진 기술을 한순간에 쉽게 빼앗아 가는 중국의 행태를 이제 더이상 좌시해서는 안 될 것이다.
은밀한 방법을 뛰어 넘어 이젠 막대한 자금력을 동원하여 각국에 있는 인재들을 수입하는 나라 중국! 떠나는 인재를 손가락질 하기 보다는 기술력을 보유한 인재들이 떠나지 않고 우리나라에서 그들의 실력을 마음껏 뽐내고, 꿈을 현실화 시킬 수 있는 제도와 환경을 우리가 그들에게 먼저 제공해야 할 것이다.
우리의 미래는 우리가 지켜 나가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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