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명 : 뇌가 건강해지는 하루 10분 숫자 퍼즐
감수자 : 가와시마 류타
페이지 : 144
출판사 : 잇북
한 줄 소개 : 놀면서 치매를 예방한다! 하루 10분 치매 예방!
우리 몸의 모든 부분들은 매우 중요하다. 특히나 뇌는 가장 중요한 역할을 담당한다. 평상시에 똑똑하고 명석한 두뇌를 지녔던 사람이 어느 날 갑자기 기억력이 쇠퇴하고, 자신의 몸을 스스로 주체하지 못하는 경우를 본 적이 있다. 바로 '치매' 증상인 것이다.
치매는 본인은 물론이거니와 주변 사람들까지 매우 힘들게 하는 병으로 아직까지 뚜렷한 치료 방법이 없다는 점이 더욱더 공포로 다가오는 이유이다. 결국은 평상시 치매에 걸리지 않도록 꾸준히 뇌를 관리해야 한다는 것인데.. 그 방법을 제대로 알고 있는 이는 없다 해도 과언이 아닐까 싶다. 현재까지 많은 의료진 및 연구원들이 치매를 정복하고자 혼신의 힘을 쏟고 있다. 덕분에 뇌에 대한 비밀이 하나씩 벗겨지고 있다 하니 앞으로 더욱더 많은 정보들이 대중들에게 제공되었으면 좋겠다.
뇌 건강에 대한 막연한 두려움보다는 평상시 관리가 중요할 것이다. 그런데 생각해보니 학창 시절 이후로 뇌를 거진 쓰지 않고 있다는 생각이 들었다. 과학이 발전하고, 문명이 발달함에 따라 우리는 한 손에 스마트폰을 쥐고 있게 되었고, 덕분에 문제에 봉착했을 때 무언가 생각하고 방법을 궁리하기보다는 무조건 인터넷 검색부터 하는 습관에 길들여졌다. 길을 찾을 때도 옛 기억을 회상하며 찾기보다는 지도 검색, 내비게이션 작동으로 하다못해 과속 방지턱마저도 눈으로 보고 생각하여 속도를 줄이기보다는 안내에 따라 속도를 줄이는 지경에 이르렀다. 그리고 다양해진 디지털 매체를 통해 전달되는 번쩍번쩍 화려한 불빛들을 멍~ 하니 일방적으로 바라보고 있는 나의 모습은 더 이상 이렇게 있어서는 안 되겠다 자극제가 되었고, 마침 '뇌가 건강해지는 하루 10분 숫자 퍼즐'이라는 도서가 나의 흥미를 유발! 이 책을 선택하게 되었다.
이 책은 말 그대로 하루 10분씩 놀면서 치매를 예방할 수 있게 해주는 도서로 부담 없이, 그리고 재미있게 뇌를 튼튼하게 단련 시킬 수 있는 도서이다. 평상시 활발하게 사용하지 않았던 뇌를 이용하니 마치 근육운동을 하고 난 뒤의 개운함 같은 상쾌함을 느낄 수 있었다. 특히나 어렵지 않고 즐거운 놀이였기에 스트레스 없이 매일매일 가벼운 마음으로 하루 10분씩 투자할 수 있었다.
나의 뇌 건강을 지켜줄 영양제 같은 도서! 재미없거나 힘든 미션이 주어진다면 진즉에 멀리했을 테지만.. 다양한 형태의 문제들이 호기심을 자극하고 도전정신과 함께 나의 열정을 일깨어 주었기에 부담 없이 곁에 두기에 좋은 도서라 생각한다. 깊어진 겨울밤 이 책과 함께 하루의 피로도 풀고, 뇌 건강도 지켜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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