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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버드 불면증 수업

생각하기~★/독서 일기

by 달래~♡ 2019. 8. 29. 02: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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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명 : 하버드 불면증 수업

지은이 : 그렉 제이콥스

옮긴이 : 조윤경

페이지 : 320

출판사 : 예문

한 줄 소개 : 약 없이 푹 잠드는 하버드 의대 6주 수면 프로그램

 






   불면증.. 안 겪어본 사람들은 공감을 못하겠지만 굉장히 힘들고, 불안한 증상이다. 오죽했으면 잠을 재우지 않는 고문도 있었을까? 그 정도로 괴로운 증상 중에 하나인데 남들로부터 인정받기 힘든 나만의 괴로움이기에 더욱 외롭고 힘든 증상 중에 하나가 아닌가 싶다.

  나는 도서 '하버드 불면증 수업'을 읽으면서 새로운 사실을 매우 많이 접했다. 특히 불면증을 치료할 약이 없다는 점이 매우 놀라웠다. 그야말로 수면은 신의 영역인 것인가? 불안함이 밀려왔으나 약 없이도 이겨낼 수 있는 방법을 알려준다 하니 차분히 책을 읽어내려 갔다.

   이 책은 우리가 많이 들어본 세타파, 렘수면 등 수면에 대해 설명으로 시작되어 평상시 잘못 알고 있었던 잠에 대한 생각을 바꾸라는 이야기로 전개된다. 만성적인 수면 부족이 낮 생활에 미치는 영향이 생각보다 적다는 연구 결과는 놀라웠다. 불면증이 힘든 이유 중 하나는 부족한 수면 탓에 상쾌한 아침을 맞이하지 못하고, 하루 종일 멍하니 힘들 거라는 생각에 우울감까지 들곤 했었는데 실질적으론 그렇지 않다니 말이다. 역시 잠을 대하는 나의 마음가짐 또한 중요 요인이었던 것이다.

   처음 불면증을 유발한 요인은 다양할 수 있지만 치료는 기존의 유발 요인이 아니라 불면증을 지속시키는 데 중심적인 역할을 하는 생각과 행동을 바꾸는 데 초점을 맞춰야 한다는 주장이 새로웠다. 이러한 생각과 행동은 학습으로 얻어진 것이므로, 이 책에서 설명하는 방법들을 사용하여 버릴 수 있다면 약물의 도움 없이 건강하게 꿀잠을 잘 수 있다는 뜻이니 이 얼마나 기쁜 일인가!

   이 책에서 제시한 60초 수면 일기와 발전 노트를 6주 동안 꾸준히 작성하며 나의 수면 패턴을 데이터화하여 확인하고 스트레스를 줄이면서 내 몸속 수면제인 이완 반응을 최대한 이끌어낸다면 행복한 취침시간이 될 수 있을 것 같다.

  잠 못 드는 밤.. 뜬 눈으로 침대 위에서 뒹굴 뒹굴 뒤척거리고 있다면 이 책을 완독하라고 꼭 일러주고 싶다. 그럴만한 가치가 충분한 도서이기 때문이다.



└▶ 추천글만 봐도 굉장히 기대되는 도서




└▶ 불면증 치료를 위한 이 책의 목차




└▶ 불면증 퇴치를 위해 이 책에서 제시한 방법

6주 동안 열심히 하면 이겨낼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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