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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인

생각하기~★/독서 일기

by 달래~♡ 2019. 8. 17. 2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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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명 : 제인

지은이 : 엘린 브로쉬 맥켄나

그린이 : 라몬 K. 페레즈

옮긴이 : 심연희

페이지 : 224

출판사 : 에프

 





   <악마는 프라다를 입는다.> <크레이지 엑스 걸프렌드>등 화려한 경력을 자랑하는 각본가 엘린 브로쉬 맥켄나 그리고 '아이스너 상'을 수상한 라몬 K. 페레즈가 만나 샬롯 브론테의 <제인 에어>를 현대판 그래픽노블로 재창조한 '제인' 
  청소년 필독 도서였던 '제인 에어' 신데렐라 콤플렉스의 실현인가 19세기 당시 시대 분위기를 깨고 당당히 자신의 삶을 살아간 신여성인가.. 그 부분에 대해서 쉽사리 결론 내릴 수 없지만 이런 스토리를 현대적 감각으로 다시 재창조한다는 것이 새로웠고 과연 여주인공의 삶을 어찌 풀어나갈지 무척이나 궁금했다. 
  강렬한 그림과 색채가 눈을 휘어잡았고, 특히나 순간 순간의 장면을 강렬하게 스토리에 맞춰 이어나간 점이 독자로서 시원 시원하게 다가왔다. 
  첫 스토리의 시작은 원작과 맥을 같이 했으나 21세기의 현실성을 부여한 각본실력에 '역시'라는 감탄을 뿜어냈다. 흥미롭게 읽다보니 벌써 다 읽었다는 것이 놀라울 정도로 나도 모르게 책에 매료되었다. 
  강렬한 그림과 색채가 눈을 휘어잡았고, 특히나 순간순간의 장면을 강렬하게 스토리에 맞춰 이어나간 점이 독자로서 시원시원하게 다가왔다. 
  첫 스토리의 시작은 원작과 맥을 같이 했으나 21세기의 현실성을 부여한 각본 실력에 '역시'라는 감탄을 뿜어냈다. 흥미롭게 읽다 보니 벌써 다 읽었다는 것이 놀라울 정도로 나도 모르게 책에 매료되었다. 
  메이슨이 왜 자신의 누이인 이사벨에게 그리 집착을 하는지 알 수는 없으나 여주인공인 제인이 자신의 불우했던 어린 시절에도 불구하고 자기 주체성을 갖고 자신의 삶을 스스로 이끌어가는 모습은 참으로 매력적이라고 생각했다. 비밀이 많은 크나큰 저택, 뭔지 모를 음산한 분위기 거기에 강렬하게 생긴 로체스터까지 이 분위기 만으로도 움츠려들 법한데 제인은 기죽지 않고 자신이 맡은 유모일을 충실히 수행해간다. 특히나 제인의 특기인 그림 실력을 꾸준히 갈고닦아 결국 화가로 전시회를 여는 모습도 인상 깊었다. 
  그 누구보다도 자기 자신을 사랑한 제인! 그러하기에 다른 누구의 눈치도 보지 않고 성실하게 정도의 길을 갈수 있었던 게 아니었나 싶다. 19세기 '제인 에어'에 이어 21세기 현재를 살아가는 '제인'으로 다시 태어나기까지.. 시대의 흐름만큼이나 변화된 제인의 모습을 보며 여성으로서 당당함과 자신감을 갖고, 나 자신을 사랑하며 살아가야겠다고 스스로에게 힘주어 외쳤다.





└▶ 화려하면서도 선명하게.. 선이 확실한 그림과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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