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명 : 정말 그렇게 살건가요
지은이 : 한효신
페이지 : 352
출판사 : 롱테일오디세이
한 줄 소개 : 내 삶의 정답이란.. 올바르고 현명하고 의미있는 삶의 길을 안내해 주는 나침반이자 등불
인생을 살다 보면 이런저런 별별 일들을 겪기 마련이다. '희로애락'이라는 표현 만으로는 부족할 다양한 감정들을 느끼며 어떻게 사는 게 잘 사는 것인지 종종 생각해보는데 답이 없다. 다른 사람들은 어찌 지내나 주변을 둘러보면 다들 비슷비슷하다.
어렸을 땐 굉장히 멋지고 행복하게 인생을 즐기면서 살 줄 알았는데.. 그것은 단순한 철부지 어린아이의 상상으로 끝이 난다.
그러던 중에 만난 도서가 '정말 그렇게 살 건가요'였다. 뭔가 시원스러운 답을 내줄 것만 같은 도서! 잔뜩 기대에 부풀어 첫 장을 넘겨 작가의 글을 읽어내려가기 시작했다.
하지만.. 긴 서막으로 시작되는 이 책은 내가 생각했던 이야기와 사뭇 달라서 책의 앞표지와 맨 뒷장 그리고 저자 소개란을 몇 번을 오가며 다시 읽어봤는지 모르겠다. 물론 살면서 성적인 부분도 무시할 수 없겠다마는.. 이야기를 끌고 가는 등장인물들 모두가 성적인 부분에서 문제점을 갖고 있을 줄이야.. 게다가 마치 무협소설 같은 '거사'의 등장까지.. 잘못된 행동을 하는 이들에게 이 책에서처럼 급소를 가격해서 번 불구를 만들어 놓거나 무술 실력으로 다스린다면 좋겠지만.. 현실에서 어찌 그런 방법으로 해결할 수 있겠나..
어찌 되었거나 이 책에서 언급하였듯이 자기만의 고유한 특성에 부합되는 꿈과 희망을 찾아냄으로써, 나만의 자아 세계를 만들어간다면 삶을 좀 더나답게 그리고 행복하게 채워갈 수 있을 것이다.
그리고 본 도서에 등장하는 주인공들은 대학생 시절 만나 함께 어울리다가 불혹의 나이가 되어 다시 만나 그간의 살아온 인생에 대해 이야기하고 무 온 거사로부터 어떻게 사는 게 좋을지 배우면서 자신들에게 닥친 고민들을 해결해 가는데 그들은 '가치 있는 삶'에 모든 열정과 역량을 바치기로 다 같이뜻을 모았듯이 나 또한 '가치 있는 삶'에 대해 생각해보고 방향을 잡아간다면 인생 고민은 덜하지 않을까 싶었다.
└▶ 이 책의 목차
└▶ 이 이야기의 첫 시작.. 설레임으로 읽어 내려갔으나...삶이 나를 속이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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