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명 : 역사의 쓸모
지은이 : 최태성
페이지 : 295
출판사 : 다산북
한 줄 소개 : 자유롭고 떳떳한 삶을 위한 22가지 통찰
역사.. 지나간 일.. 태초에 인류의 등장부터 시작된 엄청나고도 방대한 일들을 어찌 다 기억하리오까?! 덕분에 역사는 어려웠고, 배웠지만 몇몇 개의 사건과 인물 외엔 기억이 안 나는 참으로 괴로운 과목 중 하나였다. 역사를 통해 미래를 내다볼 수 있다는 몇몇 학자들의 견해에 대해 들은 적도 있었으나 도대체 어느 부분에서 현재를 넘어 미래를 점쳐볼 수 있다는 것인지 참으로 난감했다.
그러던 중 몇 해 전부터 방송사에서 역사에 대한 강의 및 여행 프로그램을 진행했고, 덕분에 스타강사 탄생 및 기존 유명 강사들은 더욱더 높은 인기를 얻게 된 시기가 있었다. 많은 강사들 중에서 '큰별쌤 최태성 선생님'을 우연히 tv프로그램에서 만나게 되었고 그 계기로 내가 변했다! 학교를 졸업한 지는 수 년이 지났지만, 역사 공부를 하기 시작했고 한국사능력검정시험 고급(1급) 합격이라는 증서도 얻었으니 말이다.
학창시절과 달리 나이가 들었기에 뇌는 굳었지만 역사를 바라보는 올바른 관점을 제시해준 덕분에 한국사는 암기과목이 아닌 그 시대로 돌아가서 그들을 이해하고, 당시 상황을 상상해보는 놀이 이자 자유로운 활동 시간으로 변신한 것이다. 국가는 물론 수많은 인물들의 생애를 결과까지 모두 알 수 있는 것이 역사이다 보니 웬만한 드라마 보다 더 흥미진진했었다. 이리도 재미있는 과목을 힘들게 공부한 학창시절이 원망스러울 정도였다.
역사를 배우고 암기했던 사실들이 시험을 치른 후 신기루처럼 사라져 버려 허무하다고 말하는 학생들에게 역사를 배우면서 느꼈던 감정만큼은 잊지 말아 달라는 최태성 선생님의 당부.. 바로 이 점이 지나간 과거의 일인 역사를 오늘날 반드시 배워야만 하는 이유가 아닐까 싶다.
조금이나마 쉽게 외울 수 있게 잘 요약하여 전달해주는 일회성 암기가 아니라 당시의 시간 속으로 빠져드는 것이 바로 진정한 역사 공부의 시작이고, 그 사례 속에서 내가 무엇을 배우고 깨달아야 하는지 안내까지 도맡아 해주는 역사 선생님이 최태성이고, 그가 지은 도서가 바로 '역사의 쓸모'이다. 이 책을 읽으면서 '역시! 역사는 최태성!'이라 감탄사를 연발했다. 성인은 물론이거니와 더 많은 아이들이 이 책을 많이 읽었으면 좋겠다. 그리하여 뿌연 먼지 속에 갇힌 역사가 아니라 우리 곁에서 생생하게 숨 쉬며 함께하는 길동무가 되어주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했다.
"을사오적을 공부할 때의 마음을 기억해두었다가 사회에 나가서 선택하거나 책임져야 할 때 떠올리라! 그러면 역사 앞에서 어떤 선택을 해야 하는지 일깨워줄 것이다."라는 최태성 선생님의 말씀처럼 역사는 나와 대한민국의 미래를 함께 써나갈 것이다.
그러기 위해선 역사에 대한 올바른 인식이 우선시 되어야 한다. 시대에 따라 문화가 바뀌고 사람들의 가치관이 변함에 따라 같은 사건이라 할지라도 찬성과 반대로 의견이 갈리기 마련이고, 살다 보면 크고 작은 일들에 엮이면서 선택을 해야 하는 때가 많이 찾아온다. 어떤 결정을 내려야 할지 모를 때 지금까지의 역사를 들여다보자! 그 속에서 정답을 찾지 못할 수는 있으나 최소한 힌트는 찾을 수 있을 것이다. 이것이 바로 역사의 쓸모이고, 역사를 제대로 배워야 하는 이유이다.
└▶ 우리가 역사를 배워야 하는 이유..
└▶ 이 책의 목차.
└▶ 역사를 단순 암기과목으로만 생각하는 이들을 위해...
진정 역사를 배워야 하는 이유와. 제대로 된 역사 공부법을 일깨워 주는 책
└▶ 사건의 개요부터 전개 과정, 결과까지..
모든 것이 명화가게 들어나는 것이 역사이다.
이 속에서 나는 어떤것을 배워야 할지 알려주는 도서.
└▶ 인생 살다보면 선택의 순간이 있기 마련...
인생 살다보면 장애물을 만나기 마련..
그럴때 어떻게 헤쳐 나가야 할까?
└▶ 역사속에 답이 있다. 먼저 살다간 선인들의 삶에서 배워보자.
└▶ 나의 인생 또한 다른이들에게 모범이 되는 역사로 남기 바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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