낭만적 연애와 그 후의 일상 - [알랭 드 보통] 연애와 결혼에 대한 도서

도서명 : 낭만적 연애와 그 후의 일상

지은이 : 알랭 드 보통

옮긴이 : 김한영

출판사 : 은행나무

한 줄 소개 : 달콤한 연애는 끝나고 현실인 결혼에 대한 이야기

  요즘 알랭 드 보통에 푹 빠져있다. 그의 이야기는 철학적이고, 인문학적이며 심리적 요소를 두루 담고 있기에 굉장히 사실적이다. 그런 부분덕에 소설에 집중해서 읽을 수 있다. 나의 이야기, 내 친구의 이야기와 동일하기 때문이다.

  '왜 나는 너를 사랑하는가'라는 알랭 드 보통의 소설을 먼저 읽고, 이 책을 읽어서 그런가.. '마치 왜 나는 너를 사랑하는가'의 후속작 같은 느낌이 들었다. 금번 도서는 책의 제목에서 알 수 있듯이 낭만적 연애와 그 후의 일상.. 즉 '결혼'에 대한 이야기를 그려냈기 때문이다.

  흔히들 연애와 결혼은 다르다. 결혼은 현실이다. 라고 말한다. 그마만큼 연애는 꿈 같은 달콤함이 넘치지만, 그 이후의 일상인 결혼생활은 본인외에 상대방, 그리고 자녀, 상대방의 부모까지.. 인간관계의 폭이 넓어지고, 직접 부딪히며 먹고 살아야 하는 생계의 문제와 직접적으로 연결되어 있기 때문이다.

  결혼을 앞두고 있거나, 결혼생활에 권태기가 찾아왔다면 한번쯤 읽어보면 좋을 도서라고 생각한다.

└▶ 이 책의 목차

사랑에 빠지고, 청혼을 통해 결혼을 하고, 육아.. 외도.. 이 커플의 현실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