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잊혀진 영웅들, 독립운동가

생각하기~★/독서 일기

by 달래~♡ 2017. 12. 19. 2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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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명 : 잊혀진 영웅들, 독립운동가
지은이 : 정상규
출판사 : 휴먼큐브
페이지 : 319
한 줄 소개 : 우리가 절대 잊어서는 안 될 이름입니다.







  밝은 빛이 대한민국을 환희 비추기까지.. 오늘날 내가 편히 숨 쉴 수 있기까지.. 많은 분들의 희생과 노력이 있었을 것이다. 특히나 세계지도에서 사라질 위기에 처했던 조선! 그리고 온몸으로 막아낸 독립운동가! 현재 이 땅을 밟으며 맘껏 뛰놀 수 있게 해주신 수많은 독립운동가들을 위해 우리는 그분들을 항상 마음속에 간직하며 늘 감사함을 느껴야 할 것이다. 그분들의 고통과 의지가 없었다면.. 휴~ 상상하기 싫은.. 상상조차 할 수 없는 고통을 아직도 느끼며 살고 있을지 모를 일이다. 정말이지.. 끔찍하다..
  도서 '잊혀진 영웅들, 독립운동가'는 재미있는 책이다. 솔직히 '재미있다'라는 표현이 굉장히 어색하고, 이율배반적인 표현으로 들릴 수 있겠지만, 대중들의 머릿속에서 잊혀지지 않으려면 일단 대중의 흥미를 끌어야 하고, 쉽고 재미있어야 지속 가능성이 생기기에 그런 의미에서 재미있는 도서라고 소개하고 싶다.
  한 나라가 '독립'이라는 어마어마한 일을 해내는데 짧은 시간, 소수의 인원만으로 가능하겠는가? 여러 다양한 곳에서 다양한 방식으로 수많은 사람들의 오랜 의지와 현실이 쌓이고 쌓여 어렵게 일궈낸 주권 회복이기에 직접 경험하지 못한 우리들에겐 위대한 뜻을 이루기 위한 '과정, 단체, 인물'을 어렵고 복잡하게 느껴지기 마련이다. 그리고 바로 이런 부분 때문에 (물론, 국가적 노력과 시스템적 문제점도 있지만) 독립운동가분들을 향한 감사한 마음 한가득 이지만, 바쁜 생활 속에서 서서히 그 분들의 이야기를 잊고 지낸 것이 사실이다.
  그런데 이번 도서는 독립운동가 한 분 한 분의 이야기를 한 번에 이해할 수 있도록 간략하면서도 쉽게 잘 정리했기에 재미있는 책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즉, 읽다 지치지 않았고, 계속해서 옆에 두고 읽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어쩜 이렇게 짧으면서도 강렬하게 구분들의 피 끓는 결심과 업적을 글로 잘 서술했는지 작가의 필력이 대단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아마도 이 책은 타의가 아닌 작가 스스로 스치듯 떠올린 생각에 감명받아 직접 앱을 발명하여 모두와 함께 공유하는 열정과 독립운동가를 진심으로 존경하는 마음과 잊혀지고 있는 현실이 안타까워 준비한 책이기에 작가의 이런 절실함과 애국심까지 느낄 수 있었다.
  이 책에 기록된 독립운동가는 모두 67명이다. 국가보훈처에 등록된 독립운동가는 2만여 명인데.. 그중 최소한 이 책에 기록된 67명의 독립운동가를 늘 우리 마음속에 품고 살아야 하지 않을까 생각한다.




└▶ 이 책의 목차. 우리가 기억해야할 독립운동가 중 67명의 이야기.




└▶ 간단한 이력 소개. 그리고 이어지는 독립운동가의 이야기




└▶ 특집 6가지..위대한 가문의 이야기는 정말 존경스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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