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명 : 승자의 공부
지은이 : 유필화
페이지 : 360
출판사 : 흐름출판
한 줄 소개 : 3000년 고전에서 찾아낸 승부의 인문학
승자... 그들은 과연 어떤 사람들일까? 과연 그들은 태어날 때부터 완벽한 승자의 DNA를 갖고 태어난 것일까? 아니면 끊임없이 공부하고 노력하여 비로서 승자가 된 것일까? 누구나 승자가 되고 싶어하는 세상에서
'승자의 공부'라는 도서는 나의 시선을 사로 잡았다.
한동안 소외 되었던 인문학이 얼마전부터 많은 이들의 관심을 받으며 인기있는 학문으로 자리 잡았다.
우리가 살고 있는 곳은 어디나 인간의, 인간을 위한, 인간에 의한 사회 공동체 이기에 인문학을 소홀히 해서는 안 된다. 인간의 삶의 본질은 인문학에서 시작되어 인문학으로 끝나기 때문일 것이다. 그리고 이러한 인문학과 경영학을 접목시켜 승자의 공부에 대해 안내해 주는 도서가 바로 '승자의 공부'이다.
고전은 세월을 초월하고 국경을 넘어 남녀노소 누구나 필히 익혀야할 분야이다. 하지만 시간이 켜켜히 지난 만큼 읽기 어려운 책이 고전이다. 그리고 나에겐 하나의 고정관념 (?)이 있었는데 바로 세상이 바뀌었는데, 천지개벽하기 전의 지침들이 현실에서 도움이 될까하는 생각이었다.
수백 수천년전의 이야기를 읽고, 현재의 삶에 대입 한다는 것은 모든 운명을 거부 하라는 것과 동일하게 느껴질 정도였다. 그래서 고전속에서 지혜와 깨달음을 얻는다는 것은 고전 애호가에게 주어진 일종의 특권 같은 일이라고 생각했었는데, 그 힘든 일을 이 책이 해주었다.
덕분에 나는 편안히 읽으면서 고급 정보를 쉽게 얻을 수 있었고, 고전에 대한 나의 근거 없는 고정관념을 단박에 타파 할 수 있었다.
고전속 중요 가르침을 이야기 해주고 이런 방법을 이용하여 승기를 잡은 현대의 사례를 명시해 줌으로써 시대를 관통하는 지혜를 안겨주었다. 결국 손에 들고 있는 물건들이 좀 더 섬세하고, 기능적이 되었을 뿐이지 결국 그것들을 사용하고 통제 하는 주체는 변함없이 인간인 것이다.
그리고 문명의 발달로 인하여 인간들이 한번에 여러가지를 완벽하게 처리할 수 있게 되었지만 그러한 일련의 행동들을 하기 전 상황을 파악하고 판단을 내리는 일련의 가정들은 여전히 인간 본연의 행동양식, 인간의 특성을 유지하고 있다는 사실을 깨달았다.
전쟁시 무기가 투석기에서 활, 총, 미사일, 핵으로 발전하였지만 결국 사용자는 인간 이라는 것! 그래서 우리는 수천년동안 전해 내려오는 고전을 늘 가까이하며 그들의 이야기 속에서 배우고, 깨달아 인문학적 소양을 넓히고 현재를 살아가는데 꼭 필요한 인간관계에 대한 통찰력을 쌓아야 할 것이다.
하지만! 실천이 힘든 이유는 고전은 읽기 힘들기 때문이다. 일단, 도서 '승자의 공부'로 시작해 봤음 좋겠다. 나 또한 고전 무식쟁이 였는데, 이 책을 통해 고전은 명맥이 끊긴 옛 도서가 아니라 현재 함께 숨쉬고 있는 도서라는 것을 깨달았기 때문이다. 또한 이 책은단 한권으로 고전학, 인문학, 경영학 이렇게 3개의 학문에 대한 식견을 넓히는 1석3조의 행운을 선사하기 때문이다.
오늘 하루도 자신의 자리에서 총성없는 전쟁을 치루고 있는 모든이들에게 승자의 공부를 권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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