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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일만에 기초 영문법 정복하자! '닥터 잉글리쉬'

생각하기~★/독서 일기

by 달래~♡ 2016. 12. 6.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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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명 : 닥터 잉글리쉬 - 문법, 품사
지은이 : 윤상원
감수인 : 김효진
출판사 : 닥터 잉글리쉬
페이지 : 271
한 줄 소개 : 7일 만에 기초 영문법 정복! 30만 네티즌이 증명한 영어 주치의 영문법 처방전 공개!

 

 

 

 


  영어... 휴... 한숨부터 나온다. 평생 지고 가야할 미제의 숙제 같은 느낌! 영문법? 에휴.. 한숨에 땅이 무너지려고 한다. 이렇게 오늘도 애써 무시하며 영어의 존재를 부인해 본다. 하지만 손바닥으로 하늘을 가리지 못 하듯이 나의 외면은 나 스스로를 곤경에 처하게 할 뿐이다.
  그러던 중에 우연히 만난 ‘닥터 잉글리쉬’ 귀여운 의사와 당당히 가슴팍을 내밀고 있는 환자 그림이 참으로 귀여웠다. 병원에 가면 괜시리 움츠려들기 마련인데 참으로 호기로운 환자로군! 이런 마인드라면 그 어떤 병도 완쾌할 수 있겠어~!
  그런데, 잠깐 잠깐! 이건 만화책이 아니야 영어책이라고! 그러고 보니 이 책의 저자는 의과대학을 졸업한 의사였다. 그래서 책의 표지에 이런 삽화를 그려 넣었나보다. 근데, 으잉? 의사가 쓴 영어교재? 호기심과 함께 '7일 만에 기초 영문법 정복!'이라는 굵은 글자만큼 당당한 이 책에 매료 되었다. 에필로그에 영어 정복에 대한 의지만 있으면 누구나 가능하도록 구성했다는 말에 반신반의하며 페이지를 넘겼다.
  오호~ 참으로 신통한 책이다! 저자를 만난 적도, 그의 음성을 들어본 적도 없는데 희안하게 누군가가 영어 공부를 도와주는 듯 한 느낌이 들었다. 나도 모르게 글자를 읽는 것이 아니라 리듬을 타며 글을 읽고 있었다. 이것이 바로 말로만 듣던 스토리텔링 학습법인가?
  지금까지는 영어를 외국어답게(?) 주문을 외우듯 달달 외워왔다. 이런 암기는 잠깐 반짝할 뿐.. 금새 잊혀 졌고 몇 개월 후 나는 다시 또 제1장을 펼쳤다. 이런 반복이 되다보니 영어에 대한 흥미는 바닥으로 내려가고, 그럴수록 나의 마음은 무거워져만 갔다.
  그런데 역시 의사쌤의 처방은 확실히 달랐다. '영어'라는 질병(?)의 특징을 알려주고, 이 병에 걸리게 된 이유와 현재의 상태, 그리고 앞으로의 증상에 대해 서로 충분히 대화를 나눈 후 잠시 쉬며 생각하고 완벽한 처방전을 제시해 주었다.
  초등학교가 아닌 국민학교를 졸업한 나는 중학교에 입학하고 나서야 영어를 배우기 시작했고, 한자어로 가득한 영문법 용어들은 한자 공부를 하는 건지, 영어공부를 하는 건지, 언어학 공부를 하는 건지.. 나의 뇌를 혼미하게 만들 뿐이었다.
  그런데 닥터 잉글리쉬를 보니 영문법을 질서 정연하고 체계적으로 정리할 수 있어서 너무 좋았고, 그간 묵은 체증이 내려가는 듯하다. 영문법을 서술형 암기방식이 아닌 머릿속에서 체계적으로 도식화 할 수 있다는 점이 놀라웠다. 그리고 기초 중심이 잡히니 15년간 지리멸멸하게 끌어오던 토익에 대한 자신감이 생겼다.
  이 책에서 가장 감동 받은 부분은 눈을 감고 생각하고, 단어가 안 떠오른다고 바로 책을 보지 말고, 고민하고, 생각을 오래해도 떠오르지 않을 때 책을 찾아보라는 점이었다. 학습한 부분에 대해서 복습을 안 하거나 생각 없이 바로 책을 통해 눈으로 보는 복습은 금새 잊히기 마련이다. 깔끔하고, 쉬운 정리, 다정한 구어체, 쉬운 암기를 위한 팁 등.. 배운 부분을 뇌와 마음으로 복습하고, 스스로 생각할 수 있게 처방해 주는 이 책을 모든 영포자에게 권하고 싶다.

 

 

 

└▶ 이 페이지만 읽어도 영어에 대한 도정정신이 파악~

 

 

 

└▶ 닥터 잉글리쉬의 특징! 이대로 잘 따라가면 영문법 정복! 어렵지 않아요~

 

 

└▶ 목차는... 여느 영문법 도서와 다름이 없다.

 

 

 

└▶ 늘 궁금했었지. 영문법.. 꼭 필요해?

 

 

 

└▶ 지피지기면 백전백승이라.. 일단 나의 실력부터 알아보자.

 

 

 

└▶ 오늘 내가 뭘 공부할것인지.. 일단, 개념부터 잡고 갑시다!

 

 

 

└▶ 자~ 이제 내가 부족한 영문법이 뭔지 실력을 치료해 봅시다.

 

 

 

└▶ 내가 뭘 공부하고 있는지 직접 확인해 보기

 

 

 

└▶ 뭘 배우고 있는지 확인하는 과정이 중요

 

 

 

└▶ 이 부분 정말 verry good!! 내가 완벽하게 개념을 알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

 

 

 

└▶ 완전 이해 완료! 타인에게 설명 가능할 정도!

 

 

 

└▶ 마지막에 업그레이드 처방을 통해 100% 인지했는지 확인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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