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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사/세계 변화의 흐름을 한 눈에 - 도서 "지정학에 관한 모든 것"

생각하기~★/독서 일기

by 달래~♡ 2016. 8. 31. 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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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명 : 지정학에 관한 모든 것

지은이 : 파스칼 보니파스

옮긴이 : 정상필

출판사 : (주)레디셋고

페이지 : 395

한 줄 소개 : 지정학으로 바라본 1945년부터 오늘날까지의 국제관계

 

 

 

  우리가 상점을 창업한다고 가정해 보자. 일단, 아이템이 중요하겠지만, 그 아이템의 가치를 살릴 수 있는 것은 바로 상점의 위치이다. 어느 곳에 위치하느냐에 따라 인테리어 및 홍보 방법, 주고객층이 달라지기 때문인데, 프랜차의즈 매장처럼 같은 아이템을 동일한 인테리어에서 판매 한다 하더라도 매장이 어느 지역에 위치해 있느냐에 따라 한달 매출이 달라진다. 그래서 위치에 따라 임대료가 달라지고 자연스레 고가의 권리금이 형성되기 마련이다.
  자그마한 상점이 그러한데 국가의 위치는 얼마나 큰 영향을 미치겠는가! 지정학적 위치에 따라 기후가 다르고, 서식하는 농수산물, 광물 및 자원이 다르며 이러한 것들은 국민들의 삶! 생활양식 즉, 국민성에도 영향을 미치게 된다.
  이뿐이랴 위치에 따른 여러 특성들은 타국가가 욕심을 내기도하고, 교류를 원하기도 하며, 희생과 축복을 받게 되는 경우가 발생하게 된다. 특히나 교통수단의 발달과 더불어 국가간의 이동이 용이해지고, 다양한 살상 무기의 발달에 따라 힘이 있는 국가들은 자신들이 가지지못한 이점들을 갖고 있는 국가를 향한 지배욕을 불태우고 이에 따라 제 1차 세계대전 및 제2차 세계대전이라는 참극을 벌이게 된다.
  1945년은 우리나라에게도 잊지 못할 해이다. 바로 1945년 8월 15일 일본으로부터 독립한 광복절이기 때문인데, 우리나라 또한 지정학적으로 중국, 러시아 등의 국가로 도달 할 수 있는 위치이기에 섬나라인 일본으로신 굉장히 탐나고, 대륙 진출을 위한 첫 관문이어시기에 호시탐탐 노릴 수 밖에 없는 국가였을 것이다.
  서로 더 많은 영토와 더 좋은 자원을 차지하기 위한 각 국가들의 각축전, 그리고 활발한 눈치작전들의 결과는 1세기가 지난 오늘날까지도 지대한 영향을 미치고 있다. 치열했던 그 순간만큼은 아니지만 국가간의 이동이 용이해지고, 통신 기술의 발달로 타국가의 연락이 국내에서 만큼 쉽고, 편리해졌으며 글로벌 시대를 맞이한지 수십년이 지났음에도 우리는 아직까지 지난일들의 앙큼을 잊지 못하고 반목을 계속하고 있으며 총성없는 저댕인 외교전을 통해 각국의 힘을 과시하고 압력을 행사하며 위협하고 불이익을 가하는 일이 발생하고 있다.
  서로의 영토와 사상을 탐하는 사이에 지구는 병들어가고 있다. 아무리 거대한 땅과 자원을 차지했다 하더라도 지구가 병들면 무슨 소용이겠는가? 아무리 강력한 무기를 소유한들, 자연재해 앞에서 추풍낙엽처람 힘없이 무너지는 인간들인데....
  이제는 국가라는 작고 한정된 프레임애서 벗어나 전 세계와 지구를 위해 각국의 모든 지구인들이 힘을 합쳐야 할 때가 아닌가 싶다.
  세계사 공부가 힘든 학생들, 그리고 지금의 국제관계가 어떻게 해서 형성된 것인지 그 역사가 궁금한 모든 이들에게 이 책을 권하고 싶다. 개인적으로 나는 무엇보다 이 책의 결론이 참으로 마음에 든다.

 

 

 

 

 

└▶ 이 책의 목차! 어려워 보이는 내용이지만 깔끔한 목차가 눈에 띈다.

 

 

 

└▶ 제1부 냉전

 

 

 

└▶ 지도와 함께 하니 이해하기가 쉽다.

 

 

 

인생을 품으로 만들 현명한 심~♥
- 아이큐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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