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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울로 코엘료. 그가 돌아왔다.] 도서 '마크툽'

생각하기~★/독서 일기

by 달래~♡ 2016. 4. 28. 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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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명 : 마크툽
지은이 : 파울로 코엘료
옮긴이 : 최정수
그린이 : 황중환
출판사 : (주)자음과모음
한 줄 소개 : 내 마음의 연금술! 행복을 부르는 주문! 마크툽
                         인류의 영적 유산에 속하는 이야기들

 

 

 

  전 세계에서 언어의 ‘연금술사’라 불리우는 파울로 코엘료! 세계인의 영혼을 뒤흔드는 문장력을 인정받은 우리 시대 가장 사랑받는 작가로, 그의 대표작인 『연금술사』는 그를 '가장 많은 언어로 번역된 작가’로 기네스북에 기록되게 만들어 주었다.
  파울로 코엘료에 대해 더 이야기 하는 것은 의미가 없을 정도로 그를 모르는 사람은 없을 것이다. 그런 그가 아랍어로 '그렇게 기록되어 있다'라는 뜻의 도서 '마크툽'을 출판하였다.
  이 책은 그가 영감을 얻은 다양한 이야기 우화집으로 짤막한 이야기들이 나열되어 있다. 따스한 그림과 함께 하는 우화집. 덕분에 부담없이 편안한 마음으로 독서를 즐길 수 있었다.
  세상을 살다보면 나도 모르는 길을 걷고 있을 때가 있다. 이 길이 과연 내가 원하던 길이었는지 의구심이 들때가 있다. 그런데, 이보다 더 심각한 것은 내가 원하던 길인지 아닌지는 차지하고, 지금 현재 걷고 있다는 행위 자체를 잊고 있을 때도 있다. 그마만큼 무의식적으로, 영혼이 없는 시간들을 보내고 있는 것이다.
  올바른 길이든, 아니든 일단 내가 행위의 주체자임을 잊지는 말아야 할텐데 말이다. 그래도 다행인건, 오늘 '마크툽'이라는 도서를 만났다는 것이다. 이 책을 읽다보면 내 인생의 핵심 축! 가치관은 무엇인가에 대해 생각하게 된다.
  수 많은 우화들속 등장인물들 중에 누가봐도 아둔한 사람이 있는가 하면, 학문적으로나 인성적으로나 평균 이상의 수준을 지닌 사람도 등장하기 때문이다. 아둔한 사람은 작은 가르침만 주면 금새 깨닫게 된다. 하지만 어느 정도 수준에 도달한 사람의 경우 고집이 세다. 자기는 아둔한 사람들과는 다르다는 자부심, 자애심, 자존심.. 기타 등등 이러한 일체의 모든 마음들이 동(動)하기 때문일 것이다.
  어떻게 살아야 할까? 이 의문에 대한 확실한 답을 찾기란 쉽지 않을 것이다. 하지만, 《살아 있는 이상 우리는 도달할 곳에 아직 도달하지 못한 것이므로 정말 간절히 원하고 노력해야 하는 것이다. 내가 생각하는 대로 이루어지도록 신은 우리를 돕는다.》라는 파울로 코엘료의 말 처럼 어떤 생각을 하면서 살아야 할지에 대해서는 충분히 고민해봐야 할 것이다.
  그리고 그 고민들속에서 방황할때 '마크툽'과 함께 한다면, 좀 더 쉽게 결론에 도달 할 수 있을 것이다. 이 세상을 살아가는 지혜를 가득 담고 있는 책! 뜨거운 여름이 오기전에 정독하면서 인생을 탐구해봐야 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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