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명 : 미술마을 인문여행
지은이 : 임종업
찍은이 : 박홍순
출판사 : 소동
한줄소개 : 미술, 마을을 꽃피우다.
국가의 운영이 안정되면 가장 먼저 문화 산업이 부흥기로 접어든다. 문화예술이 발전했다는 것은 그마만큼 살만한 국가이며, 좋은 나라라는 반증이다. 그렇다면, 대한민국은 어떨까?
6.25전쟁, 남북 분단이라는 아픔을 겪었지만, 우리는 그 모든것을 이겨냈다. 그야말로 세계인들도 놀랄만한 엄청난 발전을 이뤄낸 것이다. 그리고 이제 우리는 문화 부흥기로 접어들고 있다.
거리 곳곳에서 그림, 조각, 조형물들을 쉽사리 접할 수 있음은 물론이거니와 직접 연주되는 라이브 음악, 춤도 보고 들을 수 있게 되었다. 그마만큼 예술을 즐기고, 문화 콘텐츠를 생산해 낼 수 있는 국력과 여유가 생겼다는 반증일 것이다.
우리나라는 작은 나라임에도 불구하고 굉장히 빠르게 발전하고 있다. 오죽하면 우리나라를 외국에 소개할때 "Dynamic Korea"라고 소개를 할까.. 이말인 즉슨 많은 이야기를 품고 있는 나라라는 뜻인데, 바로 이러한 이야기들을 예술로 승화시킨 것이 바로 '문화마을'이다.
문화마을은 그 마을만의 특징과 역사를 살려서 그 마을 사람들은 물론이거니와 외지인들도 함께 그들의 과거와 미래를 즐길 수 있는 장을 만들어 주었다. 왜 그마을이 지금의 모습을 유지하게 되었는지, 어떤 사연을 품고 있는지 예술로 승화시켰기에 우리는 쉽게 시공간을 초월할 수 있었다.
그런데, 과연 우리는 이 모든 것들을 잘 누리고 있는가? 이런 질문을 들으면 망설이는 이들이 많을 듯 싶다. 왜냐면 정작 나 부터도 예술을 잘 모르기에 그것들을 누리지 못하고 있기 때문이다. 이제라도 이러한 안목을 키워 좀 더 대한민국을 즐기고, 인생을 풍요롭게 하기위해 선택한 책이 바로 '미술마을 인문여행'이었다.
이 책을 보고 가장 먼저 떠올린 문구는 '아는 만큼 보인다.'였다. 이 책을 통해 오늘날 마을의 모습이 탄생하기까지 작품이 만들어지기까지 그간의 이야기를 듣고, 현장으로 달려가 직접 누린다면, 짧은 가을날 오래 기억될 추억을 만들 수 있으리라 믿는다.
지금 당장 미술마을로 떠나보자. 짧은 가을을 풍요로운 추억들로 오래 기억 할 수 있게 말이다.
[스크랩] 여자는 무엇으로 사는가 (세종서적) 5 (0) | 2015.12.11 |
---|---|
혁신기업으로 가는 방법! 도서 - "이노베이터 메소드" (0) | 2015.12.03 |
조선의 왕에 대해 제대로 알고 있는가? - [도서] 조선의 왕 이야기 (0) | 2015.10.22 |
따스한 감성 충족 - 도서 "옥수수밭 별자리" (0) | 2015.09.02 |
주목의 심리학 (0) | 2015.08.2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