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혁신기업으로 가는 방법! 도서 - "이노베이터 메소드"

생각하기~★/독서 일기

by 달래~♡ 2015. 12. 3. 15: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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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명 : 이노베이터 메소드
지은이 : 네이선 퍼, 제프 다이어
옮긴이 : 송영학, 장미자
출판사 : 세종서적
한 줄 소개 : 당신과 당신 회사가 높은 불확실성에 처하게 된다면, 이 책에서 말하는 린 스타트업, 디자인 사고의 툴들이 그 진가를 발휘할 것이다.

 

 


  혁신.. 혁신... 다양한 제품과 서비스가 쏟아져 나오고 있다. 너무나도 많은 제품 사이에서 어떠한 제품을 선택해야 할지 모를 정도이다. 오죽하면 '선택장애'라는 신조어까지 등장했을까? '선택장애'는 단순히 어느 개인의 부족한 결단력만을 말하는게 아니다. 그마만큼 선택의 폭과 다양성이 굉장히 많아졌다는 것이다. 그렇기 때문에 소비자는 선택을 못하고, 기업은 소비자의 방황속에서 선택받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그런데, 이 노력이라는 것이 단순히 무조건적인 열심, 꾸준함 만으로 될 일이 아니다. 남과 다르고, 독특해야 하며, 실용적이어야 하고, 그 누구도 생각하지 못했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해야만 선택의 순간 방황이나 망설임 없이 선택될 것이다. 그렇다면 기업들은 어떻게 해야 할까?

  바로 혁신이다... 그런데, 이 "혁신"이라는게 말이 쉽지.. 기존의 것과 다른 것을 제시한다는 것은 정말 어려운 일이다. 평상시 발상의 전환을 통한 창조적인 아이디어가 있어야 함은 물론이거니와, 설사 새로운 아이디어가 있다 할지라도 그것이 구매자들에게 어필 할 수 있을지, 시장에서 통용될 수 있을지는 미지수이기 때문다.

  그렇다면 우리는 혁신기업을 만들기 위해서 어떻게 해야할까?
  나는 일전에 작은 사업장을 운영했었던 적이 있다. 굉장히 새로웠으며, 나의 제품을 접한 사람들은 모두 성공할 것이라고 했다. 극복하지 못할 실패를 경험한 후 사업장 폐업 신고를 할대도 각종 관계된 관공서 및 지인들이 섣부른 폐업이 아니냐며 사업을 계속해서 유지해볼 것을 권유했을 정도이다.

  그 누가봐도 성공할 것이라 예상했던 아이템, 특허권과 벤처인증까지 받았던 아이템은 결국 소리소문 없이 대한민국에서 사라졌다.  이 책을 조금만 더 일찍 만났었더라면... 판도가 달라졌을까?

  사업이라는 것은.. 기업은.. 머리속으로 생각하는 것만으로는 안된다. 평상시 반복적인 일상속에서도 무언가 빈틈은 없는지, 좀더 생활을 간편하고, 윤택하게 해줄 사항들은 없는지 찬찬히 잘 살펴 머리속으로는 전혀 새로운 아이템을 구상해야 한다. 이렇게하여 떠오른 아이템이 있다면, 그 아이디어는 더이상 머리속이 아닌 현실로 나와서 직접 시장에 내던져 많은 사람들에게 시험되고, 다양한 사람들을 통해 더 새롭고 편리하게 다져져야 한다.  그리고 이쁘게 매만져진 아이템을 사업화 해야지면 우리는 이윤을 창출할 수 있고, 세상을 바꿀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할 수 있게 되는 것이다.

  위의 내용들이 그냥 들어서는 굉장히 간단해 보이고, 쉬워보이며, 누구나 할 수 있을거라 생각될 것이다. 하지만, 현실은 그렇게 녹녹하지 않고, 간단해 보이는 저 과정을 실제로 행하다보면 우왕좌왕 갈길 잃고 혼란속에 빠지기 일쑤다. 그런데, 이런 혼란없이 순항하는 배처럼 방법을 알려주고 길을 제시해 주는 도서가 있으니 이 바로 이 책 '이노베이터 메소드'이고, '린 스타트업'으로 설명되고 있다.

  갈수록 세계 경기는 악화되고 있으며, 구매자들은 광고와 정보를 구분하지 못할 정도로 많은 매체들의 홍수속에 살아가기에 그들을 유혹하기는 더욱더 험난해 지고 있다. 그렇다고 경기타령만 하고 있으면 안될 터. 어둠속에서도 한줄기 빛은 있고, 우리는 그 빛을 찾아내야만 한다. 그리고 그 빛을 찾는데 도움을 줄... 어둠을 밝혀줄 손전등 역할을 해줄 도서가 바로 '이노베이터 매소드'이다.

  올 연말 술과 함께하는 모임대신 이 책을 정독하며 2016년을 헤쳐나갈 어둠속 빛을 찾아 밝은 희망의 새해를 맞이해 보는 것은 어떨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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