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명 : 퍼펙트 조선왕조 - 정도전과 조선왕조에 숨겨진 역사의 현장 1
글쓴이 : 이준구, 강호성
출판사 : 스타북스
페이지 : 319
조선왕조 500년! 그 찬란하고도 사건과 사고의 연속이었던 우리의 역사! 그 장대한 이야기를 압축해서 요점만 딱딱 재미있게 서술한 도서 '퍼펙트 조선왕조'
이 책의 특징은 왕들이 이야기로만 가득찬게 아니라는 점이다. 세자에서 왕으로 즉위하고, 즉위기간동안 있었던 굵직한 이야기를 풀어 놓고 중간 중간엔 궁궐의 생활상 그 시대의 모습을 알 수 있도록 'talk about'이라는 목차를 배치했다.
바로 이 talk about 때문에 이 책이 더욱더 흥미진지하지 않았나 싶다. 그리고 친구들과 이야기하라 수 있는 화젯거리 제공 및 궁궐의 비밀 이야기 같은 호기심을 자극하여 제법 두툼한 분량임에도 불구하고 재미있게 읽고, 2권의 내용 또한 궁금하도록 만들어주고 있다.
퍼펙트 조선왕조 1권은 조선이라는 새로운 나라를 세우게 된 배경! 즉 요즘 한창 인기리에 반영되고 있는 드라마 '정도전'의 이야기와 이성계, 이방원, 정몽주에 대한 이야기를 담고 있다. 어떻게, 그리고 왜 '고려'라는 나라를 버리고 '조선'이라는 새로운 나라를 세울 수 밖에 없었는지 그 당시 자화상에 대해서 한번에 이해하기 쉽도록 서술해 놓은 '정도전의 나라'를 서장으로 시작하여 태조부터 제 16대 왕인 인조까지의 이야기를 담고 있다.
나는 'talk about'에 이어 'who'라는 15편의 시리즈도 무척 재미나게 읽었다. 역사가 긴 만큼 많은 인물이 등장하는 조선사. 한번 읽고 지나가면 잊기 쉬운 인물들이 많은데 'who'라는 푸른색 바탕의 시리즈를 통해 잠시 눈의 피로도 풀고, 그 시대에 큰 역할을 했던 인물에 대해서 한번 더 생각하고, 자세히 알게 되는 시간이 되었다.
지금까지 역사는 나에게 어려운 과목이었다. 아마도 현재에 살고 있다보니 현재의 관점에서 역사를 접하려고 했었던 것 같다. 하지만, 지금 당연시 되었던 것들이 그 당시에 시대의 흐름상 금기시 되었을 수 있는 것이고, 반대로 그 당시엔 매우 당연했던 일들이 현대에 와서는 완전히 얼토당토 안한 일이 되는 경우가 태반이다. 즉, 우리의 역사를 바로 알고, 암기 과목이 아닌 흐름을 이해하고 싶다면 현재의 나를 버리고 잠시나마 타임캡슐타고 이동! 조선시대의 옷을 입고 조선인의 사상을 지니고 역사를 대해야 이해가 쉬울 것이다.
퍼펙트 조선왕조! 2탄을 기대하며 1탄에서 만난 1대 태조에서 16대 인조의 왕들에게 이별을 고해야겠다.
└▶ 두근 두근! 보기만 해도 뿌듯하고, 설레이는 도서! ^0^
└▶ 이 책의 목차. 정말 이야기거리 가득한 조선왕조 역사
└▶ 자~ 드디어 시작! 조선은 정도전으로 부터 시작이 되고 말고~!!
└▶ 생각보다 사진도 많고, 깔끔한 전개에 읽기 편안하다.
└▶ 크~ 비극적인 형제전쟁.. 왕이 되려면 형제도 죽여야 하나 보다.
그 정도로 '열정적 이었다.'라고 해야 하나...??
└▶ WHO 시리즈.. 이 부분도 정말 재미있었다. 눈에 편안한 녹색 바탕 덕분에
눈도 쉬고, 숨가쁘게 달려온 조선 왕조이야기 와중에 잠시 쉬어가는 맛~
└▶ 토크 어바웃 시리즈도 정말 재미있었다. 궁중 모습을 엿볼 수 있는 기회!
└▶ 역시 역사이야기는 사진과 함께 해야 지루하지않고, 이해기에도 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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