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명 : 나의 치유는 너다
지은이 : 김재진
출판사 : 쌤앤파커스
잠시 쉬어가는 책! 내가 나에게 주는 선물!
도서 '나의 치유는 너다'를 한 문장으로 간략하게 소개하라면, 나는 이렇게 말할것 같다.
이 책은 온전히 나에게 집중하며 천천히 읽을때 빛을 발하는것 같다. 내가 나에게 말을 걸 수 있게 해주는 신기한 책인 것이다.
맨 처음 이 책을 접했을때 '나의 치유는 너다'라는 제목의 뜻을 이해하지 못했다. 도대체 무슨 의미인지.. 상대방으로부터 치유받으라는건지, 혹은 사랑을 만들라는 건지.. 다소 궁금했었다. 하지만, 이 책을 덮는 순간 제목의 뜻을 이해할 수 있었다.
세상을 살다보면 정말 많이 지친다. 사람에 치여 상처받고, 일에 이끌려 나를 잊고, 때로는 나자신을 미워하기도하고, 사랑 앞에서는 한없이 작아지기도 혹은 거만해 지기도 한다. '세상살이 만만한게 하나 없다'라는 생각에 우울한 마음이 절로 들기도한다. 하지만 언제까지 세상에 밀리며 살텐가? 이 책을 통해 위로받고, 세상을 당당하게 즐기며 사는 방법을 배워보는건 어떨까?
날씨가 점점 따듯해지면서 길거리는 나들이 차량으로 교통체증이 빈번하게 발생하고, 거리는 가족 및 연인들의 밝은미소로 채워진다. 그런데, 나만 기쁘지 않다. 나만 힘든것 같다. 나만 별볼일 없는것 같고, 나만 지루한 인생을 살고 있는것 같다.
하지만 그것은 나의 착각이라는것을 이 책을 읽고나면 비로소 깨닫게 될 것이다. 내가 남들보다 못난것이 아니라 인생을 살아가는 방법을 제대로 익히지 못했다는 것을 알게될 것이다.
사람의 마음은 하루에도 수십번씩 바뀐다. 오죽하면 열길 물속은 알아도, 한길 사람속은 모른다는 옛말이 있을까? 하루에도 수십, 수백번씩 바뀌는 내마음.. 이왕이면 좀 더 좋은쪽으로, 나를 위하는 방향으로, 세상을 밝게 비춰볼 수 있는 방향으로 변화한다면 매우 좋을 것이다.
나의 마음은 타인에 의해서 휩쓸리면 안된다. 나의 마음은 온전히 내것이다. 그러하기에 내가 나의 마음을 마음대로 조정 할 수 있어야만 한다. 그리고, 그 조정하는 방법은 이 책을 통해서 충분히 배울 수 있을 것이다.
지금의 고통, 분노, 슬픔, 좌절.. 이 모든것들은 모두 지나갈 것이다. 반대로 기쁨, 행복, 사랑 또한 모두 지나갈 것이다. 이렇게 모든 것이 지나간다면.. 그 지나감 속에서 나는 무엇을 바라보며, 어떠한 생각으로 살지. 내가 원하는대로 선택하여 인생을 즐겨보자.
인생을 한층 더 즐겁고, 보람되게 만들어 줄 책.. 따스한 봄바람에 독서와 함께 내 마음에도 봄기운으로 가득채워보면 좋을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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