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명 : 멍때려라!
지은이 : 정신과 전문의 신동원
출판사 : 센추리원
'멍 때려라!'라는 도서명이 한누에 들어와 선택하게 된 책!
요즘 세상을 살아나가려면 정신 바짝차려야 한다. 안그러면 코베이는 세상. 금새 홀로 뒤쳐져 저만치 앞서가는 이들을 따라잡을 수 없는 세상이기에 방심하면 안된다. 그러하기에 사는것이 힘들고, 팍팍해지는 것이 아닌가 싶다. 그런데 이러한 보편적인 생각에 반기를 드는 이가 있으니, 바로 정신과 전문의 신동원이다.
그는 머리를 비울수록 똑똑해지고, 생각은 버릴수록 채워진다고 주장하고 있다. 무슨말인가 싶기도 한데, 계속 되뇌어보면 맞는 말이다. 잔이 비워야 잔을 채우듯, 머리를 비워야 머리를 채울 수 있다는 말로 요즘처럼 시시각각 새로운 정보가 넘쳐나는 디지털세상. 소셜 네트워크세상에서 살아남기 위해서는 그 정보들을 모두 담아두지 말라는 것이다. 최첨단 기술에 의지할수록 머리를 쓰는듯 하지만, 인간의 두뇌는 티ㅗ화하고 있다는 것이다.
듣고보니 맞는 말인것 같다.
요즘 네비게이션이 없으면 핸들을 잡을 수 없다는 이들이 하나, 둘 증가하고 있으며, '디지털 치매'라는 신조어도 더이상 새롭게 느껴지지 않는 세상이 되었다.
인간이 기억해야할 각종 정보들을 손쉬운 기기들이 대신 해주다보니, 생각하고 연구하는 시간보다 정보를 검색하는 식나이 늘었다. 그리고 그러한 기기들 덕분에 직접 만나지 않아도 빠르게 글을 통해 안부를 전하다보니 많은 인맥을 유지하고 있는 듯하나. 현실세계에서 그 실체를 찾기 어려운 경우도 발생하고 있다.
이렇게 뇌를 사용하지 않고, 생각을 하지 않는 현상이 계속해서 진행된다면, 아마도 인간은 스스로 아무것도 하지 못한 채 모든 것을 기기에 의존하며 무미건조하게 살아갈지도 모를일이다.
하나 하나의 각기 다른 정보들을 많이 알고 있는것 보다는 그 다양한 정보들을 직접 경험하고, 스스로 생각하여 그 정보들을 재구성하고 가공해 지식과 지혜로 남기는 과정이 필요하다. 바로 이럿이 일상의 경험이 비범한 지혜가 되는 순간이다.
이 책은 현 시대의 흐름에 맞춰 뇌를 사용하는 방법에 대해서 매우 자세하고, 정확하게 잘 설명해 주고 있다. 어떻게 하면 뇌를 좀 더 잘 활용하는지, 좀 더 즐거운 마음으로 인생을 즐길 수 있는지 요령을 알려준다.
지금의 삶이 너무 팍팍하고, 답답하다면 이 책을 통해 뇌의 무궁무진한 능력을 깨닫고, 속도는 늦추되 능률을 높이는 법을 익히면 좋을것 같다.
└▶ 멍때리기에 고로 존재한다고? 정말 독특한 발상을 하는 이 책! 뭔가가 있을것 같다.
└▶ 이 책의 목차... 뭔가 눈에 탁탁 들어온다. 멍때리는게 나쁜것 만은 아닌것 같다는 늒미이 든다.
└▶ 연신 고개를 끄덕이며 읽은책! 기본을 상실해 가고 있는 요즘... 한번쯤 읽어보며 생각해 보자.
└▶ 너무 좋아서 형광펜으로 색칠까지 해놓은 문구..
나는 항상 생각해왔다. '사랑, 공부, 일' 이 3가지는 평색해야할 과제라고..
이러한 나의 생각과 비슷하게 맞아 떨어져서 정말 깜짝 놀랐다.
└▶ 백번을 들어도 순간마다 잊고 사는 문구.. '오늘이 생의 마지막인 것처럼 살아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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