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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화를 신화로, 신화를 명화로! 그리스 로마 명화신화6 - 애로스와 오프레우스

생각하기~★/독서 일기

by 달래~♡ 2013. 3. 3. 1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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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명 : 애로스와 오프레우스 (명화를 신화로, 신화를 명화로! 그리스 로마 명화신화6)
지은이 : 그레그 베일리외
편역자 : 원재호
출판사 : 두리아이

 

  어렵고, 복잡하기만한 그리스 로마 신화. 그리고 더 어렵고 무겁게만 느껴지는 명화. 이 두가지를 한번에 이해할 수 있게 도와 주는 책이 있으니 바로 '명화를 신화로, 신화를 명화로 그리스 로마 명화시리즈'이다.
  그리고 로마 신화는 변함없이 많은 이들로 부터 사랑을 받는 신화이지만, 몇년전 더 더욱더 급격한 인기를 끌었을때 두툼한 '그리스 로마 신화'관련 책을 구입하여 읽었던 적이 있다. 어찌나 복잡하던지... 너무나도 많이 등장하는 신들. 그리고 길고 긴 신들의 이름... 정말 정신 차릴 틈이 없을 정도로  분주했던 독서로 기억한다. 하지만 정작 머리속에 남아 있는 신의 이름이나 이야기는 별로 없다. 복잡함 속에서 모든 것이 섞여 버렸기에 그러할 것이다.
  너무나도 많은 이야기와 등장인물 그리고 각기 신들의 특징과 매력을 머리속에 모두 기억하기란 힘들것이다. 그리고 동양권에 살고 있는 사람으로써 굳이 서양 문물의 근간인 신화를 줄줄이 외울필요 또한 없다. 하지만,  글로벌 세상에 다른 문화권 사람들의 이야기를 안다는 것은 많은 도움이 될 것이다.
  이 책은 명화와 함께 하기에 생생하고, 글과 함께 그림으로 읽고, 이해하고, 보고, 감동할 수 있어 정말 5감 만족 도서인것 같다.
  이간의 다양한 감정인 '희, 노, 애, 락'과 함께 인간의 욕심을 잘 보여주는 그리스 로마 신화. 이제는 어느 박물관을 가더라도, 어떠한 명화를 만나더라도 기죽지 않고 천천히 살펴볼 수 있는 여유와 능력이 생길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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