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토리 수학 - 도서 '달려라 사각 바퀴야'

도서명 : 달려라 사각 바퀴야

지은이 : 남호영

출판사 : 작은숲 

 

 

 

  세상에는 많은 도형들이 있다. 삼각형, 사각형, 오각형, 육각형... 또한 삼격형은 직각삼각형, 이등변 삼각형등 같지만 다른 유형의 삼각형으로 나눠진다. 성인이 된 지금은 쉽게 느껴지지만, 어렸을때는 너무 어려웠다. 그리고 지금도 누군가가 갑자기 물어온다면.. 순간 머뭇 머뭇 머뭇하기 일쑤 이다. 도형에 대해서 잘 알고 있는 것 같지만, 안다기보다는 일상속에서 그냥 만나게 되는 도형들! 그나마도 이런 도형들은 1차원 적이기에 쉽다. 여기에서 ‘뫼비우스의 띠’로 넘어가면.. 자리를 뜨고 싶은 생각이 절로 들기 마련이다.

  특히나 자녀 교육에 욕심이 있는 부모라면, 아이들에게 많은 것들을 알려주고, 보여주고, 체험하게 해주고 싶지만, 많은 돈이 있지 않다면, 직접 알려주기에는 역부족!

  그런데, 이럴 때 아주 유용한 도서가 출판 되었다. 바로 ‘달려랴 사각 바퀴야’라는 도서이다.

  이 책은 어릴 적부터 작가를 꿈꾸던 한 수학교사가 자신의 아이를 위해 10년 전에 썼던 동화를 10년 후 출간하여 동화작가로 데뷔, 늦깍이 꿈을 이룬 도서이다. 또한 많은 부모들의 시름을 덜어준 꿈의 도서이기도 하다.

  단순하게 수학적 지식을 주입식으로 공부시키면 아이는 수학에 대해 안좋은 기억을 하게되고, 무조건 피하고 싶은 과목이 될 것이다. 하지만 이야기를 통해서 재미난 동화를 통해서 수학적 원리를 전해주고, 도형의 원리를 통해 한걸음 더 나아가 사고의 벽을 깨고 창의적으로 생각할 수 있도록 길을 터준다면 아이는 수학에 대한 생각을 좀 더 크게 할 것이고, 초등수학은 물론이거니와 중등, 고등 수학을 익힘에 있어 튼튼한 초석을 다질 수 있게 될 것이다.

  수학을 위한 동화인지, 동화를 위한 수학인지 모를 정도로 수학과 스토리가 완벽하게 융합되어 탐생한 ‘달려라 사각 바퀴야’ 이 책을 통해서 일률적인 수학공부에 새로운 획을 긋고, 아이들은 좀 더 넓게 생각하고, 상상의 나래를 펼쳐 수학에 대한 고정관념을 타파하였으면 좋겠다.

 

 

 

└▶ 재미난 동화책을 읽었는데 도형에 대한 원리와 수학의 기본 지식을 쌓을 수 있는 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