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명 : 당신 참 괜찮은 사람이야
지은이 : 양창순
출판사 : 센추리원
책의 제목만으로 독자를 감동 시킬 수 있을까? 아마도 조금은 힘든 미션인것 같다! 하지만, '당신 참 괜찮은 사람이야' 라는 도서는 가능하다. 이 책의 제목을 보는 순간 ‘아~’라는 짧고 강한 감탄사가 나도 모르게 터져 나왔다.
‘당신 참 괜찮은 사람이야’라는 말을 들어본게 언제인지. 반대로 내가 누군가에게 그렇게 말해본적이 있었는지. 아무리 시간을 되돌려 생각해 보아도 기억이 나지 않는다. 갑자기 민망함이 밀려왔다.
이 책을 딱 한마디로 압축하라고 한다면, 나는 이 책의 프롤로그에 있는 문구를 이용하고 싶다. ‘적에게조차 인정받고 싶은 것이 사람 마음이다.’라는 문구 말이다. 요즘 다양한 도서들이 칭찬의 위력에 대해 다루고 있는지라, 칭찬과 격려가 얼마나 많은 힘을 지니고 있는지 익히 알고 있을 것이다. 하지만 알면서도 우리는 실천하지 못한다. 상대방이 나보다 잘 되는게 배아프고, 어떻게 칭찬을 해주어야 할지 모르겠고, 본인 스스로의 자랑거리에 대해서 생각하느라 상대방의 모습을 자세히 들여다볼 여유도 없기 때문이다.
하지만, 적에게조차 인정받고 싶은 것이 사람 마음이라고 하지 않던가. 우리는 상대방으로부터 인정받고자 하는 욕구가 매우 크다. 그리고, 그 욕구를 만족시켜 주는 것은 전혀 어려운 일이 아니다. 그렇다면, 왜 못하고 있는가?
다른 사람들은 다들 행복하고, 즐거워 보이는데, 나만 유독 불행하고 외롭다는 생각이 드는가? 남들은 여러 방면에서 능력을 발휘하며 잘 나가는 것 같은데, 나만 도태되고, 항상 부족하다는 느낌이 드는가?
또는 사람들과의 관계를 맺기가 힘들거나, 혹은 내가 나 스스로를 주체 못할 정도로 갑작스럽고 폭력적인 성향이 불쑥 나타난다면, 이 책을 읽어볼 것을 권하고 싶다.
이 세상은 이미 정해진 대로 돌아가고 있는 것이 아니다. 내가 어떠한 마음가짐으로 사느냐에 따라 매우 다른 모습으로 다가올 것이다. 어떠한 부분을 바라보느냐에 따라 남들과 다른 모습을 선사해 줄 것이다. 어찌 보면 마음먹은 대로 볼 수 있고, 생각할 수 있으니 얼마나 재미있고, 기대되는 세상인가! 이 책과 함께 나 스스로를 인정하고, 상대방을 인정하면서 조금은 천천히 포근한 마음으로 멋진 인생을 살았으면 좋겠다.
└▶ 적에게 조차 인정받고 싶은 것이 사람 마음이다.
아~ 이 글귀가 너무나도 가슴 깊이 와 닿는다.
└▶ 목차. 책의 목차만 봐도.. 제목만 보아도 정말 기대되고, 고개를 끄덕이게 되는 도서!
└▶ 한 동안 잊고 살았던 단어 '인정' 맞어~ 인정받기 위해 사는 것이 인생이었어.
└▶ 너무나도 많은 사람들에게 완벽한 사람으로 비춰지고 싶다. 하지만, 이건 불가능 한 일!
그 어떤 연예인도 많~은 사람들로 부터 사랑만 받을 수 없을 것이다. (유재석씨 빼고? ^^)
└▶ 칭찬은 나를 깎아 내리는 행위가 아니다. 스스로를 존중하고, 남을 칭찬하는 법을 배워보자.
└▶ 자신감을 잃었다면, 한번 외쳐보자! '나는 참 괜찮은 사람이야!!'라고....
└▶ 어린아이와 같은 감탄사! 표정! 다 어디로 사라졌을까? 그 어떤것에도 무뚝뚝으로 일관하는 나...
지금은 모든 것이 신기하고, 궁금하였던 어린 아이의 마인드가 필요한 시기.
└▶ 세상에 쓰임받지 못할 사람은 없다! '나'라는 하나의 생명체는 그냥 어쩌다가, 혹은 실수로 생긴것이 아니다.
내가 필요한곳, 나를 필요로 하는 사람들이 있기에 삼신할머니께서 만들어주신 아주 중요한 존재이다.
└▶ '인정'은 정말 중요한 화두!! 나를 인정하고, 너를 인정하라. 서로 지지하며 위로하며 살자.
└▶ 알고도 몰랐던 10가지 불통의 기제에 대해서 알아보자.
└▶ 작은 생각 하나만 바꾸었을 뿐인데... 나의 작은 생각이 세상을 바꿀 수도 있다.
생각의 변화! 그리고 펼쳐지는 놀라운 세상을 우리도 만나보자
└▶ 세상은 그대로 인데, 내가 바뀌니 세상도 바뀌었다! 정말 명언 중의 명언
지구는 내 심장이었다. 이미 나는 지구를 품고 살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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