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가와 싸이처럼 금기를 깨라

 

 

도서명 : 가가와 싸이처럼 금기를 깨라
지은이 : 유석환
출판사 : 21세기북스

 

 

 

 

  터부 매니지먼트! 터부? 어디선가 들어 아는 단어인 듯, 하지만 딱히 설명하려면 입에서만 옹알 옹알! 일단 나는 '터부'의 사전적 의미부터 찾아보기 시작했다.
  '터부'는 '미개한 사회에서 신성하거나 속된 것, 또는 깨끗하거나 부정하다고 인정된 사물ㆍ장소ㆍ행위ㆍ인격ㆍ말 따위에 관하여 접촉하거나 이야기하는 것을 금하거나 꺼리고, 그것을 범하면 초자연적인 제재가 가해진다고 믿는 습속(習俗)'이라고 한다.
  우리 나라에서는 금기를 깨고 나오면 안된다. '모난 돌아 정맞는다'라는 말이 있을 정도로, 남과 다름! 튀는 것에 대한 공포, 부정의 이미지와 함께 반대로 시기, 질투가 있다.
  그런 터부를 관리하라니. 터부매니지먼트를 시작하라는 이 책의 주장이 매우 새롭게 다가왔다. 그리고 읽다보니 '블루오션'이라는 단어가 생각날 정도로 약간은 진부하다는 생각도 들었다.
  가가와 싸이.. 이 둘은 금기를 깨어 성공한 케이스이다. 하지만. 우리가 몰라서 그렇지 금기를 깨는 도전을 했다가 처참하게 무시당하고, 끝까지 추락한 사람들 또한 있다. 레드오션에서 서로 죽어라 싸우는 것보다는 새로운 분야, 아무도 도전하지 않은 분야에서 피흘리는 싸움을 하지 않겠다는 발상! 좋다~ 좋지만, 블루오션을 발견했다 하더라도, 무조건 성공 하리라는 보장은 없다.
  우리는 변화하지 않아 실패한 이야기를 할때 워크맨의 기적을 만든 소니, 코닥 필름등을 대표적으로 손꼽을 것이다. 계속해서 변화하는 사회에서 멈춰있기 보다는 움직이는 것이 새로운 활로를 찾는 것이 하나의 생존 전략일 것이다.
  하지만, 무조건 변화한다고, 기존의 것을 깨뜨린다 하여 무조건 성공의 길로 가는 것 또한 아니다. 적당한 안정선을 유지하되, 다가오는 미래를 대비하기 위한 빠르고, 철저한 준비를 하고 있는 것이 현명한 방법이 아닐까 싶다.
  물론, 이 또한 말이 쉽지. 실제로 안정과 도전을 함께 이루어 내기란 어려운 것이다. 또한 도전을 성공으로 이끌기 위해서는 더 많은 노력과 관심과 비용이 들어갈 것이다.
  뭔가 변화하고 싶지만, 변화해야 하지만. 변화에 준비해야 하지만!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른다면, 이 책 ‘가가와 싸이 처럼 금기를 깨라’를 읽으면서 현명한 방법을 모색해 보는 것이 좋을 것 같다. 이 책을 통해서 눈에 보이지 않지만 나를 칭칭 감싸고 있는 장막을 거두고 세상에 본디 나의 모습으로 멋지게 도약 할 수 있도록 준비를 했으면 좋겠다.

 

 

└▶ 차례를 보면... 책의 내용을 대충은 파악할 수 있다.

 

 

└▶ 당신이 아는 모든 것을 의심하라! 짧고도 강력한 메시지!!

 

 

└▶  위험없는 인생이 위험하다. 읽어보면 정말 동감할 듯..

 

 

└▶ 리더라면 꼭 읽어봐야 할 부분. 리더라면 더 더욱더 터부를 깨야 한다.

 

 

└▶ 조직관리에도 비밀이 있다. 이 책을 통해 비밀을 알고, 멋진 조직관리를 해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