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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수, 구직자, 실업자 - 불안한 마음을 줄이고 이겨내는 방법

생각하기~★/생각 하기

by 달래~♡ 2012. 4. 11. 0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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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전세계적으로 경기가 매우 좋지않다.

그래서 내가 원하였던, 원하지 않았던

백수, 구직자, 실업자의 상태인 경우가 많이 늘었다.

 

 

1. 백수(구직자, 실업자)가 불안한 이유.

 

- 금전적인 문제

두말하면 잔소리!

일단, 벌이가 없다보니 쓸수 있는 돈이 없다.

그래서 미래 설계를 할 수 없고, 당장의 돈도 최대한으로 아껴야 한다.

(돈이 없는 상황자체도 경험이겠지만) 돈이 없으면 다양한 경험을 할 수가 없다.

금전적인 이유 때문에 하루 24시간의 시간동안 해볼만한 것들이 적다. 제한적이다.

 

- 소속이 없어 불안하다.

재수생의 마음이 이러할까?

학생도, 직장인도, 사업가도, 장사꾼도...

아무것도 아닌 나....

소속이 전혀 없기에 우리는 불안하다.

특히나, '소속'에 따라서 선입견을 많~이 갖는 우리나라에서

'소속'된 기관, 단체가 없다는 것은.. 정말 슬프고, 부끄러운 일이되고 만다.

 

- 아침에 일어나 갈곳이 없다.

새벽부터 대한민국은 바쁘다. 등교/출근을 하는 사람들 때문이다.

하지만, 나는 갈 곳이 없다.

집에있자니 동네 이웃, 부모님 지인, 친지분들이 놀러올까 두렵다.

오전에 집에 있다는것은 순식간에 나를 '무능력자'로 만들어 버린다.

 

- 불규칙적인 생활

정형적인 라이프스타일이 갖춰지지 않아 불규칙한 생활패턴에 빠진다.

불규칙한 생활은 정신적, 육체적 건강에 좋지않다.

이러한 사항을 알더라도, 규제/통제할만한 폼이 없어 자꾸 흐트러진다.

 

- 계속되는 취업낙방 '나만 못난 사람인것 같다!'

'연인'을 만나는 것도 그러하듯이 취업도 '인연'이 닿아야한다.

서울의 SKY대를 나왔다 하여 모~두 손에 꼽히는 대기업/외국계 기업에 입사하는건 아니다.

입사하는데 학력이 영향을 미치는건 사실이다.

하지만 학력만으로 취업이 되는 것은 아니다.

그 회사와 내가 '연'이 닿아야만 취업으로 이어질 수 있다.

아무리 똑똑해도 취업이 어려울 수 있다. '나는 못난 사람'이란 생각은 버리자.

 

- 나만 뒤쳐지는것 같다.

다른 사람들은 바로 바로 취업(이직)에 성공하는데, 나는 그것이 너무 힘들다.

그리고 취업(이직)까지의 기간이 길어질 수록 현장의 감을 잃을까 걱정이 된다.

 

 

2. 지금의 불안을 줄이는 방법

 

- 다르게 생각해 보자.

생각을 조금만 바꿔보자.

지금의 여유로운 시간들을 최대한 즐긴다면! 정말 멋지고, 행복한 시간들이 될것이다.

어쩌면 내 인생 최고의 행복하고, 자유로웠던 시기가 될 것이다.

하지만, 계속된 불안속에 나 스스로를 자책하기만 한다면,

정말 불행하고, 부정적이며, 더욱더 아무것도 못한채 비생산적인 시간들을 보내게 될 것이다.

 

- 그래도 불안하다면!

난 어차피 될놈이야!라고 생각해 보자.

그런데, 너무 쉽게 한번에 잘~ 풀리면! 인생이 너무 재미없잖아. 너무 무미건조하잖아.

그래서 잠깐의 시련을 주시는 거니까 지금 현재의 시련에 너무 몰두하여 비관하지말고

잠깐의 시련에 의연하게 대처하자!

최소 80~100년동안의 내 인생인데, 지금의 시련은 아주 작은 점하나가 될 것이다.

점 하나에 너무 많은 의미를 두어 시간낭비하지 말자! ^^

 

- 단, 무조건적인 희망 & 긍정은 절대 안된다.

'긍정, 희망'정말 좋은 단어이다.

하지만. '무조건적인'이라는 단어가 앞에 붙는 순간을 우리는 경계해야한다.

오랜기간 백수(구직자, 실업자)상태라 하더라도 끝까지 희망을 잃지는 말되

계속해서 이력서를 지원하고, 관련 분야의 공부를 하고, 외국어 공부를 하는 등...

취업으로 이어질만한 실질적인 활동들을 수행해야만 한다.

 

 

걱정, 고민, 방황, 불안, 짜증, 불만....으로 가득채워도 하루는 24시간이고

열정, 생각, 계획, 행복, 자유, 긍정....으로 가득 채워도 하루는 24시간이다.

나의 24시간. 어떠한 생각들로 가득채우는 것이 나에게 이득일까?

 

 

 

 

다른 사람들의 인생날씨는 '맑은'   그란데, 내 인생날씨는 '흐림/비'

내 인생날씨만 화창하지 않아 걱정되세요? 너무 걱정하지 마세요.

하늘에서 내리는   덕분에 꽃이 핀답니다.

하늘에서 내리는  비  덕분에 가끔은 추억에 젖는 답니다.

하늘에서 내리는   덕분에 연인을 만나기도 해요.

하늘에서 내리는   덕분에 공기가 맑아 진답니다.

 

나의 인생에 내리는 덕분에 그간 잊고 살었던 소소한 행복을 깨닫게 된답니다.

나의 인생에 내리는 덕분에 잠깐 쉬어갈 수 있답니다. 휴식시간을 즐기세요.

나의 인생에 내리는 덕분에 지난 일들을 돌이켜보며, 더 밝은 내일을 계획할 수 있답니다.

 

오늘 내리는 덕분에 공기가 맑아져서 내일은 더~ 맑고 밝은 해가 뜬답니다.^0^

 

 

 

 

- 2012. 04. 11. 01:30 잠못드는 백수 단미정의 지극히 개인적인 생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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