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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 보라색꽃이 매력적인 허브 - 헬리오트롭/헬리오트로프 살리기..

취미생활~♣/식물 사랑

by 달래~♡ 2011. 12. 21. 1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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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인세티아를 구입하러 단골 꽃집에 다녀왔습니다.

사장님께서 이 아이를 하나 주셨습니다. 화분관리하다 잘못해서 부러졌는데...

혹시나 키워 보겠냐고 말입니다. 물에 담궈주면 금새 잘 자랄거라고...

약간 시든 상태였기 때문에 많은 기대는 하지 않았지만.....

내심 잘 자라주었으면.. 하는 마음으로 물에 담궈 주었습니다.

 

 

└▶ 약 2주일 후... 뿌리가 이렇게 자라났습니다. ^^

 

 

└▶ 더욱더 안정적으로 잘 기르기 위해서 수경재배는 그만하고, 흙에 심어주려고 합니다.

 

 

└▶ 위에서 찍은 모습.. 꽃이 다 졌습니다. 하지만 잎은 아주 파릇 파릇... 싱싱!! ^^ 다행입니다.

 

 

└▶ 싱싱하게 살아있는 잎을 보아하니.. 내년 봄이면 꽃을 피울 수 있을것 같습니다.

 

 

└▶ 저는 처음 보는 이 아이! 이 아이의 이름은 헬리오트롭 혹은 헬리오트로프라고 불린다 하네요.

 

└▶ 꽃은 작으나 향이 어찌나 좋은지 향유초 혹은 향수목 이라고 한답니다.

 

 

 

 

다년초이며, 오래전부터 수의이 원료로 사용 되었을 정도로 향이 아주 좋다고 합니다.


커먼 헬리오트로프(common heliotope) : 향이 강하여 향수의 원료로 쓰임
빅 헬리오트로프(big heliotope) : 향이 조금 약하나 꽃이 많이 피는 원예 품종

 

대부분 허브가든에 빠지지 않고 식재되고 있고, 관상용으로 주로 쓰이는 것이 '빅 헬리오트로프'라고 하는데...
이 아이도 '빅 헬리오트로프'겠죠..?? ^^ 겨울에는 물을 아주 적게 주어야 한다고 하니... 잘 키워봐야 겠습니다.

제가 좋아하는 보라색 꽃을 피우고, 게다가 향도 좋다고 하니 너무 너무 기대됩니다.

그래서 이 아이의 꽃향기를 꼭 맡아 보아야 겠어요.
향이 아주 좋아서 드라이플라워나 포푸리에 써도 좋다고 하니..
벌써 부터 기대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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