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포기란 없다

 

 

 

  '도널드 트럼프'라는 그의 이름만으로도 읽고 싶었던 책!
  게다가 역경을 이겨내어 새로운 성공으로 전환시킨 방식들을 솔직히 털어 놓았다니!
  '그의 지난 사업에 관한 책을 읽고 나면, 그와 같이 성공할 수 있을까?'라는 조금은 과한 기대를 안고 책장을 넘겼다.
  솔직하게 결론부터 말하자면, 조금은 실망했다. 여타의 번역된 자기계발서들이 그러하듯 우리 나라의 상황과는 맞지 않기에 공감을 하기 힘들었고, 지역과 건물명이 많이 제시되는데, 머리속에 그림이 그려지지 않는 관계로 그의 사업적 성공의 규모가 짐작되지 않아 살짝쿵 지루하게 느껴졌다.
  하지만, 이는 어쩔 수 없이 번역서들이 갖는 한계임과 동시에 나의 무지에서 비롯된 문제일 것이다.
  그러한 사항만 제외한다면 도널드 트럼포의 땅과 노력과 열정을 충분히 느낄 수 있다.
  뚜렷한 목표를 세우고는 어떤 어려운 난관에 부딪히더라도 '무조건 된다'라는 생각하에 여러 방법과 경로와 스스로 학습해 가며 끈질기게 돌파구를 찾는 그의 열정적인 모습에 신도 감탄하였을까? 정말 '운도 스스로 노력하는 자를 따른다'라는 말의 예로 들기에 딱 좋은 본보기가 되는 사람이 바로 '도널드 트럼프'가 아닌가 싶다. 성공하면 많이 베풀 수 있다는 말도 참으로 멋진것 같다.
  어떠한 일을 하던 트럼프가 그리하였듯이 한가지 목표를 정하고, 그 목표를 이루고자 절대 절대 절대! 포기하지 않고, 끝까지 긍정적인 마음으로 시도를 한다면 못 이룰일 없다는 것을 다시금 깨닫게 되어서 책을 읽는 동안 행복하고, 삶의 활력소가 충전 되는 듯 몸에 힘이 생기는것 같았다.
  지금과 같은 불경기에 반복적인 실패를 하여 기운이 없는 구직자, 직장인 그리고 최고 결정권자인 CEO들에게 현재의 상황에 절대 굴복하지 말것을 당부하며 이 책을 추천하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