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한 밥상 차리기 - 도서 '최고의 당뇨병 식사 가이드'

 

 

도서명 : 최고의 당뇨병 식사 가이드
지은이 : 차봉수, 세브란스병원 영양팀, CJ프레시웨이 공저
출판사 : 비타북스
책내용 : 당뇨병에 좋은 건강하고 약이 되는 식사방법과 조리방법에 대해 설명해 놓은 책

 

  당뇨병!

  30대인 나에게 있어서 당뇨병은 머나먼 나라 이야기와도 같을 정도로 평상시 전혀 의식을 하고 있지 않았다. 왜냐하면 나의 상식상 당뇨병은 '단것을 많이 먹거나 비만인 사람, 연세 많으신 분에게만 찾아오는 병'정도로 각인 되어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어느 날 갑자기 정상체중인 직장 동료가 쓰러지더니 '당뇨병'판정을 받는 모습을 보면서 그간 내가 당뇨병에 대해서 잘못 알고 있었다는 것을 깨달았다.

  마른하늘의 날벼락 같이 '당뇨병' 진단을 받은 동료는 극심한 다이어틀 하여 체중을 몰라보게 줄였다. 하지만 여전히 '폭음'은 포기 못했는지 밥은 안 먹어도 술은 꼭 마시는 30대 독신 남성의 모습을 하고 있다.

  그의 병도 병이지만 그야말로 '방치'에 가까울 정도로 병원의 약물치료 외엔 아무런 조치를 하지 않는 모습이 안타까워 이 책을 구입하게 되었다.

  문명이 발달하여 인간의 먹거리는 풍부해졌으나, 이동, 노동 등의 인간의 신체를 쓸일은 급격히 줄어들었다. 바로 이러한 이유로 예전에는 없던 병들이 젊은이들에게까지도 유혹의 손을 뻗치고 있다.

  예전 우리네 조상들이 그러하였듯이 자연 그대로의 것을 소박하게 먹고, 몸을 부지런히 움직인다면 사라질 것 같은 당뇨병, 하지만 약물에 의존하려는 모습이 안타깝기도 하다.

  이 책은 당뇨병 환자들의 밥상에 대해서 이론과 함께 실전 요리방법까지 다양하게 선보이고 있다. 특히나 한식만 주장하는 것이 아니라 개인별 취향에 맞출 수 있게 죽, 빵, 한식, 면등 다양한 종류의 밥상에 대해 조리법과 함께 칼로리까지 생각한 건강한 식단을 제시해 주고 있어 지루하지 않고 맛도 좋은 음식들의 정보를 전해주고 있다.

  한 권의 요리책처럼 건강한 양념장 만드는 방법은 물론 음식 종류별 현명한 조리방법과 회사 혹은 나들이용 도시락까지 다양하게 선보이고 있기에 당뇨병환자라 하여도 일반인과 똑같이 즐겁고, 맛있는 식사를 즐길 수 있는 방법을 제시해 놓았다. 특히나 당뇨병이 아닌 주변인들까지도 음식을 제대로 먹지 못 하였다면 이 책을 통해 즐거운 식사 시간이 되기를 기도해 본다.
  맛있는 음식을 맘껏 먹지 못하는 것보다 더한 고통이 있으랴? 하지만 이 책과 함께 라면 맛있는 식탁, 즐거운 식사시간을 즐기면서 건강까지 챙길 수 있으니 이보다 더 행복한 밥상이 또 어디있을까 싶다.

 

▲ 나들이 혹은 회사에서도 건강한 식사시간을 위한 '도시락' 싸는 방법

 

▲ 당뇨병에 대한 잘못된 지식들을 바로 잡아줄 상식들

 

▲ 음식은 맛있게 칼로리는 낮춰서 먹는 건강한 식탁 만들기

 

▲ 말로만 들어도 좋은 '먹으면서 치료하는 맛있는 당뇨밥상'

 

▲ 칼로리는 낮지만 든든하고 건강한 아침밥상 차림 소개

 

 ▲ 나물 햄버거 스테이크라... 정말 알찬 음식이다.

 

 ▲ 이 나물 스테이크 하나가 167kcal

 

▲ 주요 영양소까지 친절하게 설명해 주고 있다.

 

▲ 점심에 먹으면 좋을 한식 상차림 방법

 

▲ 당뇨인 사람은 물론, 다이어트를 원하는 사람에게도 아주 좋을 조리방법

 

▲ 평상시에도 알고 있으면 좋을 맛있는 양념장 만드는 방법

 

▲ 음료수 까지도 건강하게.. 건강한 음료 만드는 방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