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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하고 싶은 스무살 연애하고 싶은 서른살

생각하기~★/독서 일기

by 달래~♡ 2011. 8. 11. 1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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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명 : 사랑하고 싶은 스무살 연애하고 싶은 서른살

지은이 : 이철우

출판사 : 한국경제신문

책내용 : 남자와 여자의 차이점을 이해함 으로써 좀 더 행복하고, 즐거운 연애를 누릴 수 있는 방법제시

 

 

  알록달록 달콤한 색상의 풍선 뭉치를 부여잡고, 가벼운 마음으로 두리둥실 하늘을 날아 오를 것 같은 사랑스러운 소녀의 모습을 담고 있는 책표지! 사랑의 달콤함과 행복함, 그리고 그 설레임이 나에게 그대로 전달 되는 듯 하여 손에 쥐고만 책이 바로 '사랑하고 싶은 스무살, 연애하고 싶은 서른살'이다.

  내 나이 스무살때는 진정으로 ‘사랑’을 하고 싶었다. 그 달콤한 기분 항상 기쁘고 들뜬 마음을 느껴보고 싶었던 것이다. 하지만 어느덧 서른이 된 나는 이제는 ‘사랑’이 아닌 ‘연애’를 하고 싶은 마음이 간절해졌다. 친구들과 이야기 할 때도 ‘결혼보다는 평생 연애만 하면서 살았으면 좋겠다.’라는 대화를 나눌 정도로 연애에 목마른 서른살이 아닌가 싶다.

 

 

  하지만, 연애던 사랑이던 말처럼 쉬운 것 만은 아니다. 남자와 여자가 만나서 서로 교감을 나누며 조화를 이루어야 행복한 연애가 되기 때문이다. 하지만. 서로 다른 남녀가 조화를 이룬 다는것은 꽤나 시간이 걸리며 서로에 대한 이해가 필요한 사항이다. 이러한 점에서 이 책은 한국판 '화성에서 온 남자 금성에서 온 여자'라고 칭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남, 녀의 차이에 따른 연애에 임하는 자세에 대해서 각종 실험을 통한 근거자료들을 바탕으로 정확하고, 명확하게 일러주고 있다.

 

  또한, 아름다운 꽃사진과 함께 재미난 그림까지 함께 하여 재미나게 읽고, 쉽게 지은이가 하고자 하는 말을 이해할 수 있는 점 또한 이 책의 강점이라 할 수 있겠다.

 

  남성과 여성은 뇌 구조가 다르기에 같은 상황에서도 각기 다른 생각과 판단력으로 문제를 해결하게 된다. 그런데, 이러한 과정에서 생각지도 안은 문제가 발생하기도 하고, 때로는 상대방을 서운하게 만들기도 하며, 사랑이 식은 것은 아닌지 의심을 사게 만들기도 한다.

  남자와 여자. 같은 인간이지만 전혀 다른 성향의 생물체 이기에 많은 대화와 다양한 경험들을 통해 서로를 이해하고 배려해 주고자 하는 이해심을 키워야 할 것이다.

  특히, 남자와 여자의 생각하는 방식의 차이를 이 책을 통해 이해하여 괜한 오해로 인해 달콤한 사랑이 깨지는 일이 있지 않았으면 좋겠다.

  연애가 어렵다고 생각 하는 사람, 연애 중에 생각지도 못한 사항들로 잦은 다툼을 벌이고 있는 커플, 서로 뭔지 모를 불만과 불편함으로 권태기를 겪고 있는 커플이라면, 상대방 탓만 하지 말고, 이 책을 통해 근본적인 남녀의 차이에 대해서 익힌다면 좀 더 행복한 연애, 서로 기쁨을 만끽하는 사람이 되지 않을까 싶다. 

  이 책을 통해 연애/사랑의 감정에 푹~ 빠져서 책의 표지처럼 가벼운 마음으로 사랑의 짜릿함을 만끽 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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