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일 : 2021. 06. 23. (수)
여행지 : 용산 전쟁기념관
방문지 : 발굴 100주년 기념 특별전, 투탕카멘 : 파라오의 비밀
겹겹이 4개의 사당만 봐도 정신이 앗찔하다.
그 화려함과 웅장함, 정교함, 그리고 죽은 자를 위하는 산자의 마음...
이제 사당속에 꼭 꼭 숨겨둔 황금 속관에 대해 알아보자.
투탕카멘의 시신은 또 다시 3개의 관속에 담긴다.
그들의 화려함과 정교함에 경의를 표한다.
왼쪽 위 : 2번째 관으로 아래의 작은 관이 들어있다. / 오른쪽 위 : 3번째 가장 큰 관
왼쪽 아래 : 시신이 안치된 관의 뚜껑 / 오른쪽 아래 : 시신이 안치된 관
4개의 사당과 목관을 열면 이렇게 큰 관이 나온다.
정말이지 끝날때까지 끝난게 아니다...
관의 받침대(?) 까지 대단하다...
크기가 어마 어마 하다. 이 무게는 어쩌고... 마지막 한 부분까지 장식이 화려하고 섬세하다.
위) 3번째 관으로 제일 크다. / 아래) 2번째 관으로 장식이 굉장히 화려하다
그간 이미지로 많이 접해 온 모습이 서서히 드러나고 있다.
봐도 봐도 질리지 않은 굉장히 아름답고, 멋진! 위대한 작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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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금 속관 무려 110.4Kg(243파운드)의 순금으로 제작된 이 속관은 무덤 속 보물들 중 최고 걸작이라 할 수 있다. 이 관 역시 미라 형태의 왕의 모습을 하고 있으며 깃털 옷을 두르고, 산을 상징하는 턱수염을 기르고 있다. 교차된 양 팔에는 왕홀이 쥐어져있고, 줄무늬가 있는 왕의 두건을 머리에 썼다. 황금 마스크와 마찬가지로 이 관의 얼굴과 표정 역시 이상적인 왕의 전통적 이미지에 따라 제작되었다. 안타깝게도 눈 주변의 짙은 색의 상감은 장례 의식 때 제의용 향유를 뿌리는 바람에 크게 손상되었다. 깃털 무늬와 표면의 텍스트는 다리 부분에 새겨진 이시스 여신과 네프티스 여신의 정교한 부조와 마찬가지로 두꺼운 순금판 표면을 끌로 긁어 새긴 것이다. 원래는 새의 형상을 한 여신들만 그려져 있었는데 나중에 끌로 새긴 장식 위에 상감 장식이 더해졌다. * 왕홀(王笏, 영어: scepter 또는 sceptre)은 통치하는 유럽계 군주의 손에 쥐는 장식이 화려한 상징적인 지휘봉으로 군주의 레갈리아의 일부에 포함된다. 때로는 종교적인 신성함을 보여준다. 긴 지팡이의 형태로 나타나서 왕홀로 묘사한 고대 이집트의 와스와 그밖의 지팡이는 권위의 상징물로 여겨졌다. - 위키백과 검색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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