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로 연극 - 2호선 세입자

공연날짜 : 2019년 12월 15일

공 연 장 : 바탕골소극장

공 연 명 : 2호선세입자

└▶ 지하철 내부 모습으로 셋팅된 무대.

 

└▶ 재간둥이 배우님의 공연 시작전 안내멘트 전달 및 포토타임..^^

많은 사람들이 이용하는 공공 교통수단인 지하철.. 그것도 2호선에 사람이 산다?!

말도 안되는 이야기가 연극 '2호선 세입자'에서 시작된다.

우연히 TV 광고를 보았다. 스토리가 꽤나 신선하고 재미있을 거란 생각에 한번쯤 보고 싶었떤 공연이었다.

월요병이 예상되는 일요일 임에도 불구하고 기분 좋은 마음으로 대학로 Go~ Go~!!

2호선 지하철 내부 어디에서 그들은 살고 있을까?

신기하게도 살 수 있는 공간들이 있더라~ ㅋㅋ

각자 합류하게된 역명을 이름으로 불러가며 가족처럼 지내는 이들 2호선 세입자들은

2호선 이라는 이름을 지닌 비정규직 직원의 등장으로 쫓겨날 위기에 처하게 된다.

하지만 이들이 이렇게 2호선에 세들어 살게 된 데는 숨겨진 비밀이 있으니...

과연 그들은 아직도 좁고 불편한 환경인 2호선에 세들어 살고 있을까?

그들의 사연과 앞으로의 삶이 궁금하다면... 연극 '2호선 세입자'를 관람하면 좋을 것이다.

* 개인적으로 할아버지의 치매 스토리가 조금... 뭔가 아쉽긴 한데...

그래도 연말에 즐기기 좋은 재미있고 따듯한 공연임은 틀림없다.

매표소는 1층 코피숍 옆 작은 부스에서

공연장은 티켓팅 후 5층으로...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