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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이 처음 만나는 서양철학사

생각하기~★/독서 일기

by 달래~♡ 2020. 12. 29. 1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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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명 : 더 해빙청소년이 처음 만나는 서양철학사
지은이 : 이서윤, 홍주연편집부
페이지 : 319
출판사 : 수오서재피플앤북스
한 줄 소개 : 부와 행운을 끌어당기는 힘서양 철학의 개념을 짚어주는 교양 철학 안내서

 

 

 

  예전엔 대학교마다 '철학과'가 있었고, 쉽사리 철학과 학생도 만날 수 있었지만.. 요즘은 학업, 취업 위주로 공부를 하다 보니 일상에서 '철학'을 마주하기란 쉽지 않은 시절이 되었다. 그래서인지 나에게 '철학'은 살아 숨 쉬는 학문이라기보단.. 오래된, 정체된, 마치 우물 같은 느낌이었다.
  하지만 이것은 그야말로 '철학'의 '철'자도 모르는 무식쟁이의 말이고.. 철학은 인간 삶의 처음이자 기초인.. 뿌리 깊은 기본적인 학문이다. 무엇보다도 그 당시 시대상을 잘 반영한 학문이고, 시대를 뛰어넘어 앞서 나간 통찰력을 지닌 학문도 '철학'인 것이다. 그래서 '철학'에 대해 공부하는 것이 중요하다.
  하지만.. '고전'도 그러하듯이... '철학'도 굉장히 유서 깊고, 수 많은 시간 동안 명망 높은 학자들이 많이 배출되었기에 요즘 청소년들이 접근하기에는 쉽지 않은 장벽처럼 느껴지는 것 또한 사실이다. 모든 학문의 기초이고 기본인 철학에 대해서 알긴 해야겠고. 그 장벽은 높게만 느껴질 때 도서 '청소년이 처음 만나는 서양철학사'를 추천하고 싶다.
  모든 학문이 그러하듯 '개념'정리가 제일 중요할 것이다. 기본 개념만 파악하면, 수학도 언어도, 물리도 화학도.. 제법 쉽게 접근할 수 있기 때문이다. 바로 그 서양 철학의 개념을 짚어주는 안내서가 바로 이 도서이다.
  철학의 아버지인 '탈레스'부터 시작되는 이 도서는.. 고대, 중세를 넘어 스토아 철학까지.. 그러한 이론이 등장하게 된 배경과 철학자의 삶을 조망하여 옛날이야기를 읽듯이 자연스럽게 배워나갈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다.
  역사도 그렇지만, 고전 문학도, 철학도.. 모든 것의 중심은 그 당시 사회 모습을 현재의 내가 얼마나 이해하는지부터 시작된다고 생각한다. 그 당시 시대로 이 책과 함께 타임캡슐을 타고 이동해서 그들의 이야기를 듣다 보면 어렵게만 느껴졌던 철학이 본래의 뜻인 '지혜를 사랑하는 학문'이라는 말처럼.. 사랑스러운 학문으로 바뀌어 있을 것이다.

 

 

 

 

철학이 역사를 소유한다.. 철학의 중요성이 느껴지는 서문..

 

 

이 책의 목차... 내가 이 책을 통해 만나게 될 철학자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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