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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산③] 논산 선샤인 랜드, 견훤왕릉, 쌍계사 대웅전

취미생활~♣/외출 하기

by 달래~♡ 2020. 9. 2. 18: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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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일 : 2020. 08. 05. (수)

여행지 : 논산

방문지 : 종학당 -파평 윤 씨의 교육기관 → 명재고택→ 노성 궐리사 → 백일헌 이삼 장군 고택 → 화지중앙시장 → 논산 관촉사 → 논산 선샤인 랜드 → 견훤왕릉 → 쌍계사 대웅전 → 돈암서원

 

 

 

< 논산 선샤인 랜드>

 

드라마 '미스터 선샤인' 촬영지

입장료 : 성인 7천원 / 10시~18시 / 수요일 휴무
의상대여 : 여성 드레스 2만 / 한복 15,000 / 소품 5천

 

드디어 입장~!!

 

 

드라마 상에선 폭파된 글로리아 호텔

 

 

글로리아 호텔 앞 마당에서

 

 

드라마에서보던 그 모습 그대로구나...ㅋㅋ

 

 

 

유진초이 집무실

 

비가 또 내리기 시작한다... ㅋㅋ

빨리 빨리 둘러본 덕분에 큰 비는 피했지만, 너무 서두르다보니 아쉬움이 남는 곳..

사진찍기 좋은 곳으로 추천~★

 

 

 

< 견훤왕릉 >

지나가는 길이니 들려보자..

왕릉이라고 하기에는 너무나 소박하게 봉분만 있음.
주변 문중에서 세운 “후백제 왕 견훤 롱 ”이라는 비석만이 이곳이 견훤왕릉인 것을 알게 해주고 있다.


견훤의 원래 성은 이(李) 씨이며 상주 사람으로 신라 장군 이자개의 아들이라고 한다. ​

신라 진성여왕이 즉위하면서 몇몇 신하들의 횡포로 정치 기강이 문란해졌고

나라의 기근이 심하여 백성들의 원망과 봉기가 심해졌는데.
이때 견훤이 경주의 서남 주현을 공격하니 이르는 곳마다 사람들이 호응하여

마침내 진성여왕 6년에 무진주를 점령하고 스스로 왕위에 올랐다고 한다.

그 뒤 완산주 (지금의 전주)에 도읍을 정하고 후백제를 세워 40여 년간 다스렸다고 전해진다.

 

 

 

< 쌍계사 대웅전 >

 

 

쌍계사.. 하면 구례 쌍계사를 떠올릴텐데.. 논산에도 쌍계사가 있다.
그것도 보물 제408호로 지정된 쌍계사 대웅전은 우리나라 최고의 예술적인 가치를 지닌 닫집과 꽃살문으로 유명하다.
정말 정말 강추하고 싶은 논산 쌍계사~♥

 

 

 

대웅전

 

제법 많은 사찰들을 다녀봤지만.. 이렇게 보자마자 감탄이 나오는 곳은 많지 않다.
대웅전의 어마 어마한 굵기의 기둥.. 와~~
아름답고 화려한 꽃살문을 보고 우와~~~
아름다운 공포.. 우우와~~~~

 

 

'검이불루 화이불치(儉而不陋 華而不侈)'라 했다.

김부식이 한 말로 '검소하지만 누추하지 않고, 화려하지만 사치스럽지 않다.'라는 뜻인데...
논산 쌍계사 대웅전이 딱 검이불루 화이불치가 아닐까 싶다.
놓치지 않고 들려보았음에 감사할 따름이다.

 

 

또한 전각안으로 들어가면.. 석가모니불을 주불로 아미타불과 약사여래불을 모시고 있다.
후불탱화도 아름답고.. 특히나 천정이 매우 화려하고 아름답다.
닫집 또한 예사롭지 않다..우리나라에서 원형이 가장 잘 보존되어 있는 닫집이란다..

 

불교인 인지라 여기저기 얻어 들은 것이 있긴하지만.. 지식이 부족하다.. ㅠ.ㅠ
아는만큼 보인다는데... 공부좀 해야겠다.
그리고 이렇게 멋진 사찰을 많은 이들이 보고 즐길 수 있게...
널리 홍보되고, 설명을 해주시는 해설사분이 계셨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해봤다.

 

 

논산 쌍계사 관세음보살

 

논산 쌍계사의 또 다른 명물...
지금은 장마철.. 비가 하염없이 그리고 많이.. 바람과 함께 내리고 있다.
그런데, 관세음보살님 얼굴이 깨끗하다.. 정말 신기하다..

비가 이쁘게 1자로 내리는 것도 아니고, 바람과 함께 사방팔방에서 정신 없이 내리고 있는데...

어떻게 얼굴부분만 안 젖을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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