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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 황상동 마애여래입상, 보천사, 도리사, 낙산 삼층석탑, 낙산 고분군,신라불교초전지

취미생활~♣/외출 하기

by 달래~♡ 2019. 3. 4. 15: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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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지 : 경북 구미

여행일 : 2019. 02. 17. (일)

방문지 : 황상동 마애여래입상 → 보천사 → 도리사 → 낙산 삼층석탑 → 낙산 고분군 → 의구총 → 일선리문화재마을

            → 신라불교초전지 & 전 모례가 정

 


 

~♥ 황상동 마애여래입상 ~

 입장료 & 주차 : 무료


└▶ 황상동 마애 여래입상 만나러 가는길.. 바람에 풍경소리가 아름답다..




└▶ 마애 여래입상 설명..불상의 머리 부분에 판석을 얹었다는 설명에 팔공산 갓바위가 떠오른다.




└▶ 와~ 생각보다 크다.. 갑자기 이렇게 큰 바위가 있는 지형도 신기하다.




└▶ 문화재 보호를 위해 덮개를 씌운듯 하다. 우측 하단이 위태로워 보이긴 하다.




└▶ 바위도 크고.. 이 큰 바위에 이렇게 부드럽고 인자하게 부처님을 표현해 놓다니..

대단하다는 생각이 절로 든다.




~♥ 보천사 ~

 입장료 & 주차 : 무료



└▶ 전반적으로 다소 위축되고 힘이 빠진 신체의 표현, 복잡하고 화려해진 불상 받침 그리고

장식성이 강한 광배 양식 등으로 볼 때 9세기 중엽의 작품으로 추정된다고 적혀있었다.

그런데, 다소 위축되고 힘 빠진 신체의 표현.. 난 잘 모르겠다..-.-;; 그냥 딱딱하고 묵직한 돌이 아니라 부드러운 형체로 느껴진다.





└▶ 나는 바라보고 있으니 온화하고 마음이 편해진다.



└▶ 보천사에 도착하여 주차를 하는 순간부터 사찰내 강아지 한마리가 엄청 짖어대기 시작했다.

부처님께 기도를 올리는 내내 짖어대더니.. 온 길을 돌아가고자 차에 오르는 순간!

언제 그랬냐는 듯 조용해진 강아지... 우와~ 참 똘똘한 강아지네..^^




~♥ 도리사 ~

 입장료 & 주차 : 무료


대한불교조계종 제8교구 본사인 직지사(直指寺)의 말사

아도(阿道)가 신라에 불교를 전파하기 위하여 서라벌에 갔다가 돌아오는 길에, 겨울인데도 복숭아꽃과 오얏꽃이 만발하여 있음을 보고 그곳에 절을 짓고 도리사라 하였다.

정확한 창건연대는 알 수 없으나 이 절이 신라 최초의 사찰이라고 전해지고 있다. 처음의 절터는 태조산 기슭에 있는 옛 절터로 보고 있으며, 지금의 절이 있는 곳은 금당암(金堂庵)이 있었던 곳이다.




└▶ 정확히 언제 지은 건물인지는 모르겠지만.. 딱 봐도 제법 오래되어 보인다.

야은 길재 선생이 이 곳에서 스님들에게 글을 배웠다니.. 역사 깊은 곳이다.







└▶ 도리사 석탑.. 여느 사찰에서 보기 힘든 독특한 석탑이다.




└▶ 석탑 바로옆 아도화상 좌선대로 가는길..




└▶ 길을 따라 조금만 내려가면 멀리 좌선대와 아도화상 사적비 및 도리사 불량답 시주질비가 보인다.






└▶ 아도화상과 모례장자가 누구인지는.. '신라불교초전지'에서 공부할 수 있다.

여기에 어떻게 이런 바위가 있을까.. 좌선을 위해 아도화상이 직접 만든 것일까?






└▶ 전면에는 쌍룡, 후면에는 4룡을 조각하고 그 사이에 운용을 조식하여 독특한 모양을 하고 있다.
라고 안내문에 적혀있는데,  앞면 쌍용은 보이지만(하단 좌측사진) 후면 4룡은 잘 안보인다.





└▶ 공포가 화려한 극락전





└▶ 도굴을 당했었다니.. 아쉽다. 그래도 부도 밑에 마련된 육각형 사리공 안에서 금동육각사리함이

발견되었으며 사리함의 내부에는 부처님 진신사리 1과가 봉안되어 있었다니 다행이다.





└▶ 도리사가 신라 최초 불교인줄은 알았지만, 적멸보궁인지는 몰랐다.

부처님의 진신사리를 만나러 적멸보궁으로 가보자~







└▶ 창살 무늬가 너무 아름답다.



└▶ 사리탑 입구 안내문.



└▶ 신라의 미소가 반겨주는 종루




└▶ 이 곳에서는 산책하고 수행하는 곳인가 보다.

템플 스테이에 참여한다면 이 곳에서 마음을 정화하겠지..??

여름날에 앉아있으면 맑고 시원한 공기를 즐길 수 있을 것 같다.






~♥ 낙산 삼층석탑 ~ 

입장료 & 주차 : 밭 한가운데 위치. 주차공간은 있음





└▶ 원래는 죽장리 오층석탑을 방문하려 했지만, 거리상 거기까지는 못가고.

대신 경로선상에 위치해 있는 낙산리 삼층석탑을 방문했다.

사진에서 봤던 죽장리 오층석탑과는 확실히 그 양식이 비슷해 보였다.




~♥ 낙산 고분군 ~

 

입장료 & 주차 : 길변에 위치. 주차공간 협소



└▶ 도로변 좌우로 고분군이 형성되어 있다. 아스팔트 길을 내기 전엔 하나의 산 이었을 것이다.(?)

250여기의 무덤이 분포되어 있다고 하니 꽤나 많아 깜짝 놀랬다.




~♥ 의구총 ~

 

입장료 & 주차 : 길변에 위치. 주차공간 없음.



└▶ 교과서에도 나오는 의로운 개 이야기.

주차장이 없어서 후다다닥 사진만 찍었다.





~♥ 일선리 문화재마을 ~ 

입장료 & 주차 : 무료


흠.. 무언가 볼 수 있을줄 알았는데, 문이 잠겨있거나 사람이 생활하고 있어서 들여다 볼 수 없었다.

문화재 마을이라고는 하는데... 흠.. 좀 아쉽다.






~♥ 신라불교초전지 & 전 모례가 정 ~ 

입장료 & 주차 : 무료




└▶ 오늘 여행 일정중에 가장 기대했던 신라불교 초전지! 드디어 도착

제일 먼저 입구엔 한옥식 숙박시설이 나온다. 우리는 박물관으로 Go~ Go~




└▶ 박물관 로비에서 화사하게 반겨주는 복숭아꽃 나무



└▶ 입장하면 자동으로 영상이 재생된다.




└▶ 낯선 당 신라. 그 곳에 도착한 아도화상의 독특한 모습을 보고 당시 신라 사람들은 무어라 했을까..




└▶ 도리사 좌선대에서 보았던 모례장자에 대한 설명이 나온다.




└▶ 아도화상이 신라에 도착했을때 이런 모습이었겠지..






└▶ 향을 이용하여 성국공주의병을 치료하는 아도화상에 대한 영상이 진행된다. 편안하게 앉아서 보기~^^

그러고보니 아직 불교를 접하지 못한 신라사람들은 '향'이 무엇인지 어떻게 쓰는 것인지 몰랐을 것이다.





└▶ 도리사를 창건하고 그 뒤로 아도화상의 정확한 이야기는 없다한다.

절 뒤에 금수굴이 있어 사람이 갈 수 없다고 하늗네 화상은 이 곳으로 들어갔다고하니..

금수굴을 재현해 놓은것 같다.





└▶ 1관을 모두 관람하고 로비에 전시되어 있는 신라의 불교 도래 지도




└▶ 첨엔 조화 복숭아 나무만 봤는데, 이렇게 연결된 것이었구나. ㅋㅋ 이쁘다..




└▶ 2번째관.. 팔상도에 대한 설명..



└▶ 경북 경주시 동천동 백률사지에 있었던 신라시대의 비. 높이 1.04m. 국립경주박물관 소장.

불교를 제창하다 527년(법흥왕 14)에 순교한 이차돈을 기념하기 위해 건립된 것이다.

국립경주박물관에서 왜 못봤지? ㅋㅋ




└▶ 실생활에서 쓰이고 있는 불교용어



└▶ 부어도 부어도 차지 않는 이유가 있었네~ ^^




└▶ 신라의 불교 발전에 크나큰 공을 세운 모례장자.

그는 실존인물이 맞는가보다..^^ 우물 앞 향나무도 굉장히 멋스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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