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의 엔진을 뜨겁게 달궈라

 

 

  뭇 유명한, 성공한 리더들이 쓴 자서전 혹은 성공/자기계발 관련 도서들을 많이 읽었습니다. 이러한 책들의 아쉬움은 50~70년대의 옛 시절에 열심히, 치열하게 살았고 그러한 삶의 자세를 토대로 현재의 성공을 거두었거나, 성공 후 은퇴의 과정에서 책을 집필 한다는 것입니다. 즉, 그분이 살아오신 시기와 제가 지금 살고 있는 현재의 상황은 모든 것이 다르기에 그 분의 방식으로 삶을 사는 것은 성공으로 이뤄진다는 보장이 없고, 격세지감이 느껴질 뿐입니다.
  그런데 이 책 ‘당신의 엔진을 뜨겁게 달궈라’라는 책은 동시대를 살고 있는 이의 자서전인지라 많은 부분 공감하며 읽을 수 있어 매우 좋았습니다. 이 친구는 이렇게 까지 열심히, 즐기며 삶을 사는데, 나는 왜 그렇게까지 하지 못하였을까 하는 반성도 수차례 해보았습니다.
  요즘은 각종 미디어, 인터넷의 발전으로 인해 예전에 비해서 고급 정보를 쉽고 정확하게 얻을 수 있습니다. 게다가 평상시에는 만나 볼 수 없는 높은 직위의 임원이나 정치인, CEO등의 분들도 인터넷을 통해서 소통이 가능한 시대가 되었습니다. 그야말로 눈에 보이지는 안지만. 여기 저기서 도움의 손길이 저를 향해 손을 내뻗치고 있는 것입니다. 저는 그 손을 잡기만 하면 되는 것인데, 그러지 못하고 스스로 ‘혼자 사는 세상’을 만들어가고 있었던 것이 아닌가 싶습니다.
  항상 자신의 엔진을 뜨겁게 달군 채 다가올 그때를 위해 준비하는 주인공처럼, 저도 엔진을 뜨겁게 달구며 긍정적인 마음으로 미래를 대비하여 준비된 사람이 되도록 노력해야 겠습니다.
  지루한 일상, 반복적인 회사 업무, 졸업 후 진로로 걱정하는 20~30대 초반의 젊은이들을 뜨거운 남자 강명구씨는 어떻게 살아왔고, 또 어떻게 미래를 준비하고 있는지 꼭 한번 읽어 볼 것을 권해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