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군위] 제2석굴암, 한밤마을 돌담길, 화본역, 구 산성중, 인각사

여행지 : 군위

여행일 : 2019. 01. 20. (일)

방문지 : 제2석굴암 → 한밤마을 돌담길 → 화본역 & 열차카페 → 엄마 아빠가 어렸을 적에(구 산성중) → 인각사

 

 ~♥ 제2 석굴암 ♥~ 

입장료 & 주차 : 무료

└▶ 경주 석굴암보다 먼저 만들어 졌으나 뒤늦게 발견되어 제2 석굴암이라 불리게 되었단다.

└▶ 저리 높은 절벽에 어찌 석굴암을 조성할 생각을 했는지.. 정말 대단하다..

└▶ 계단을 이용하여 가까이 갈 수 있으면 좋으련만..

훼손문제로 저 계단에 오르지 못한채 멀리서 바라보며 기도드릴 수 밖에.. 아쉽..

└▶ 제2석굴암.. 즉, 삼존 석불이 모셔진 이후인 9세기경 만들어진 석조비로자나불좌상

└▶ 제2석굴암 바로 옆에 위치한 양산서원.. 문이 잠겨 있어서 들어가 보지는 못했다.

대부분 서원은 앞이 시원하게 트인 배산임수의 자리 좋은 곳에 위치해 있던데..

앞에 천이 흐르긴 하지만 산속에 위치한 양산서원

 ~♥ 한밤마을 돌담길 ♥~ 

입장료 & 주차 : 무료

└▶ 바람이 너무 많이 불고, 사람이 없었기에 차량으로 마을 일부를 돌았다.

마을 안쪽으로 들어가면 길이 좁아서 운전하기 힘들것이다.

* 내륙의 제주도라 불리는 한밤마을 그렇다면, 한밤마을에 왜 돌담길이 생겼을까? 대홍수를 만나 팔송산에서 돌들이 쓸려 내려왔는데, 그 돌을 파내고 파내도 계속 나와서 결국은 이렇게 쌓았다고 한다.

 ~♥ 화본역 & 열차카페 ♥~ 

입장료 & 주차 : 무료 / 역사밖 급수탑으로 나가려면 입장료 1천원

└▶ 전국에서 가장 아름다운 간이역 1위로 선정됐다는 화본역이다.

└▶ 이눔의 바람 바람.. ㅋㅋ 자체 모자이크 처리 됐다..

└▶ 1930년대 말에 지어진 화본역의 급수탑

저장한 물을 증기기관차에 공급하기 위한 급수탑으로

1899년 ~ 1967년까지 우리 국토를 달리던 증기기관차의 역사의 흔적을 엿 볼 수 있다.

1950년대 디젤기관차가 등장한 이후 거의 사용하지 않았다고 안내판에 씌여있다.

└▶ 화본역 옆에 위치한 레일카페로 이동..

└▶ 아늑한 분위기가 좋았다.

언 몸을 녹이기 좋았던 카페.. 유자차 마셨는데 맛있었다~ ^^

 ~♥ 엄마 아빠가 어렸을 적에(구 산성중) ♥~ 

입장료 : 성인 2천원 / 주   차 : 무료

└▶ 매표하는 동안 발견한 교적비..

2009년 3월 1일 폐교라니.. 입학생이 없었나 보다... ㅠ.ㅠ

└▶ 이쁘게 꾸며진 학교의 모습. 만국기도 달려있고. 조형물도 세워져 있다.

└▶ 내부로 입장해서 우측으로 가면 옛 거리가 재연 되어 있다.

└▶ 저 미원 간판.. 생각난다.. ㅋㅋ

└▶ 시키지도 안은 넘의집 빨래 해주고 지친 표정 짓기.. ^^

└▶ 혼자하는 까꿍 놀이.. 그리고 똥싸는 이눔아 땜시 어찌나 놀랐던지.. ㅋㅋ

└▶ 수업시간에 자는 아이 꼭 있다. (>.<)

└▶ 거 엎드려 자는 넘 누꼬??!!  선생님한테 지적받기!!

└▶ 즐거운 음악시간이 돌아 왔다.

└▶ 누구보다도 활발히 수업에 참여하는 학생.. 1명... ㅋㅋ

중학교라고 했는데, 책걸상이 너무 작다.. 초등학교로 재연해 놓은 건가..

└▶ 본 건물을 빠져나온다.. 아이들이 놀 수 있는 미니 놀이터도 있다.

└▶ 학교 건물 뒤쪽에 야생화 관도 있고.. 게임장도 있늗네.. 핀볼게임.. 요건 몰겠다. ㅋㅋ

└▶ 학교 뒷마당 모습..체험 할 수 있는 공방도 있고, 다방, 사진관도 있다

└▶ 헛.. 그리고 이런 조형물도 있었네.. ㅋㅋ

└▶ 사진관에서 찍은 사진.. 말이 사진관이지 별것 없다..ㅋㅋ

└▶ 요렇게 구입 가능한 공방들도 있다.

매표소 뒷편.. 정문 우측엔 간식.. 일명 불량식품을 파는 곳도 있다.

 ~♥ 인각사 ♥~ 

입장료 & 주차 : 무료

보각국사 일연스님과 인각사에 대한 전시실이 있어 먼저 둘러보면 인각사를 이해하는데 도움이 된다.

└▶ 군위 인각사 삼층석탑 그리고 극락전..

└▶ 보각국사 일연의 사리탑

└▶ 보각국사 일연의 행적을 기록해 놓은 탑비

└▶ 산신각

하마터면 그냥 지나칠뻔 했다. 언제 지어진 산신각일까?

설명이 없어 아쉽다. 이렇게 귀여운(?) 산신각은 처음 본다..

인각사 주변이 모두 산으로 둘러싸여 있어서 그런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