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일자 : 2018년 9월 3일 (월)
여행경로 : 숙소 -(트램)→ 크랄로브스카 정원 -(도보)→ 프라하성 B코스[성 비투스 대성당, 구왕궁, 성 이르지 바실리카, 황금소로, 달리보르카 탑] → 흐라드찬스케 광장, 로레타 → 수도원 양조장, 스트라호프 수도원 및 도서관 → 우보스 거리 → 네루도바 거리 → 성삼위 기념비, 성 니콜라스 성당 → 존 레넌 벽 → 캄파섬 → 카렐교 → Clementium(국립도서관) → 성 바출라프 동상 → 숙소
└▶ 수도원 양조장에서.. 꼴레뇨.. 그리고 IPA와 흑맥주
우측의 IPA 진심 맛있었다. 뭐라 표현해야 하지? 과일(파인애플..??)향이 나니 달달할 것 같은데, 부드러우면서도 시원한 맥주맛.
뭐라 설명해야 할지 모르겠는데, 무조건 강추다! 1잔 더 마시고 싶었는데, 너무 배가 불러서.. ㅠ.ㅠ
└▶ 스트라호프 수도원 그리고 사자상
수도원 전시관도 다녀왔다. 도서관 완전 강추 강추.. 마치 해리포터가 나올것 같은 웅장하면서도 고품스러운 도서관..
미리 인터넷으로 신청하면 내부 입장까지도 가능하단다. 너무 너무 들어가 보고 싶었다능.. ㅠ.ㅠ
└▶ 이 길을 통해 수도원으로 올라오던데. 나는 이 길로 내려간다.
이 길의 이름은 우보스 거리
└▶ 정말 멋진 풍경. 페트리진 전망대 갈 필요가 없을 것 같다.
└▶ 저 의자 완전 Good~ 정말 넋놓고 앉아 있게 되는 마법의 의자
저 자리에 화가가 앉는다면 멋진 그림이.. 작곡가가 앉는다면 멋진 음악이 탄생할 것이다.
└▶ 틴성당, 카렐교 모두 잘 보인다. 멋져 멋져..
날씨가 쨍~ 했더라면 색감이 살아나 더 멋있었을 텐데... 어제 내린비로 안개가 자욱한게 아쉬울 따름이다.
└▶ 계속 봐도 안 질린다. 계속해서 찰칵 찰칵 찰칵..
└▶ 페트리진 전망대가 보인다. 불친절하고 좁아서 불편하다는 부정적인 후기를 보고 안간 곳
그런데, 이 곳이 자유롭고 천배 만배 좋은것 같다. 때마침 외국인 방송관계자(?)로 보이는..
카메라와 마이크를 지참한 외국인이 페트리진 전망대를 가르키며 저기를 어떻게 가는지 아느냐고 묻는다..
아마도 저기서 찍으면 도심의 풍경을 다 담을 수 있을것 같다는 생각에.. 저 곳이 페트리진 전망대라는 것도 모른채 물어보는 듯 싶었다.
알려주고 싶었지만... 애초부터 방문 리스트에 없었던 곳이니.. 나도 모르지..-.-;; "I'm sorry~ I don't know..."
└▶ Galerie Josefa Sudka (Josef Sudek Gallery)
계속 직진! 직진 중! 오늘도 열심히 걷는구나.. 계속해서 내려가다보면 네루도바 거리를 만나게 된다.
└▶ 아이 깜딱이야..
└▶ 슈바르첸베르크 궁전
저렇게 입체적으로 채색해 놓은 건물들은 체스키 크룸로프에서 많이 봤지.
└▶ 네루도바 거리로 들어선다..
네루도바 거리는 프라하 성으로 들어가는 주 도로였기때문에 '왕의 길'이라는 별칭을 갖고 있다.
특히 1857년까지 주소가 없었기 때문에 각각의 집에는 부조나 조각, 회화 등의 장식을 붙여서 번지수를 대신했다고 한다.
└▶ 슬슬 내려오며 이것 저것 볼 거리들이 많다.. 기념품 판매점들도 있고..
계속 앞으로 직진 직진... 또 걸어..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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