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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코 셋째날 ⑥ 국립도서관, 웬세스라스 광장, 성 바츨라프 기마상

취미생활~♣/외출 하기

by 달래~♡ 2018. 12. 6. 1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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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일자 : 2018년 9월 3일 (월)

여행경로 : 숙소 -(트램)→  크랄로브스카 정원 -(도보)→ 프라하성 B코스[성 비투스 대성당, 구왕궁, 성 이르지 바실리카, 황금소로, 달리보르카 탑]  → 흐라드찬스케 광장, 로레타 → 수도원 양조장, 스트라호프 수도원 및 도서관 → 우보스 거리 → 네루도바 거리 → 성삼위 기념비, 성 니콜라스 성당 → 존 레넌 벽 →  캄파섬 → 카렐교 → Clementium(국립도서관)  성 바출라프 동상 → 숙소 




<< 국립도서관  Clementium >>



국립도서관은 수 많은 고서들이 있는 보물 도서관으로 도서관 내부도 굉장히 아름답지만.

전망대에서 내려다보는 프라하 전망이 끝내준다.

특히나 동서남북 사방이 모두 트여있어서 프라하 시내를 내려다 볼 수 있다는 점이 국립 도서관 전망대의 매력이다.

관람은 아무때나 할 수 있는 것이 아니고, 시간이 정해져 있어서 가이드와 함께 이동한다. 영어가이드..ㅠ.ㅠ

└▶ 이 곳 도서관에서 예전에 천문 연구도 했다고 한다.

작은 창문을 통해 들어오는 빛으로 시간을 측정하고 별 관측도 했다능...

(나 잉글리쉬 제대로 이해 했나?? ㅋㅋ)


도서관 내부는 촬영금지

정말 멋있었는데, 도서관 내부만큼은 촬영 금지라 아쉬웠다.

해리포터가 나올 것 같은 분위기인데, 스트라호프 수도원은 밝고, 환한데 국립도서관은 조명이 어두웠다.


굉장한 고서들을 소장하고 있는지라 아무나 출입할 수 없다고..

그런데, 지금은 모두 스캔을 떠서 전산화 해 놨기에 인터넷에서 책 내용은 확인할 수 있다

라고 잉글리쉬 가이드 분이 얘기 했던것 같읕데.. 맞게 이해한건지는 모르겠네..-.-;;



드디어 도서관 전망대. 즉 옥상으로 올라간다. 유후~~

시간 제한 없이 동서남북 사방을 마음껏 즐길 수 있다.

물론, 가이드분이 입구에서 기다리고 있기 때문에 무한정 있을 수는 없지만..

충~분히 즐길 시간은 된다..^^








└▶ Good~ Good~ 어느 방향에서 보던 최고의 풍경을 보여주는 체코 프라하의 모습

주황색 지붕이 이색적이다. 지붕색이 주황색인 이유는 이 곳의 토양 색상 때문이라는데..

우리나라는 대부분 녹색 방수 코팅 또는 회색빛인데, 주황색을 보니 독특하니 아름답다.

파란 하늘.. 푸르른 나무, 주홍빛 지붕.. 그리고 뾰족 뾰족 첨탑들...^^





└▶ 성 니콜라스 성당, 틴성당, 프라하 천문 시계탑이 나란히~

국립도서관 관람 추천합니다~!



└▶ 아흑 목말라. 커피도 한잔 할겸.. 화장실도 갈겸.

국립도서관 맞은편 스타벅스 Go Go~ 서울 시계도 있었다. ㅋㅋ



<< 웬세스라스 광장 Wenceslas Square >>


즉 '바츨라프 광장' 이 곳에는 바츨라프 기마상이 유명하다.

1918년 오스트리아 헝가리 제국이 몰락하며 바츨라프 기마상 아래에서 체코 슬로바키아 공화국 출범이 선포

1938년 뮌헨 협정으로 독일의 나치 군대가 이 광장을 점령

1948년 공산당이 나라를 지배하게 되어 이 곳에서 사회주이 공화국이 선포

1950년대 탈린주의자 노보트니 정권의 계속된 보수적인 집권 하에 체코 슬로바키아 국민이 민주화와 자유 부르짖으나 정부가 외면 → 1960년대 지식층들이 조직적으로 민주화 운동 펼침 → 결국 노보트니당이 물러나고 개혁파 집권. 민주적인 선거법 만드는 등 다양한

          개혁으로 '프라하의 봄'이라 불리는 시기가 도래 하였다.

1968년 8월 20일 이를 저지하기 위해 소련이 불법 무력 침공

★ '프라하의 봄'은 원래 1946년 체코 필하모니 결성 50주년을 기념해 매년 5월 프라하에서 주최한 음악제 이름이지만,

1968년 당시 한 외신기자가 '프라하의 봄은 과연 언제 올 것인가'라 전한 후 체코 민주화 자유 운동을 표현하는 이름으로 자리 잡게 됨


└▶ Jan Palach and Jan Zajic memorial




└▶ 웬세스라스 광장 끝! 성 바츨라프 동상. 그리고 뒤로 보이는 국립박물관

국립박물관은 네오르네상스 양식의 3층 건물로 영화 '미션임파서블'의 배경이 되었다.

화려한 천장화로도 유명한데, 입장하는 순간 감탄하게 된다고들 하더라...^^

그래서 입장해보고 싶었는데, 시간도 늦었고, 내가 방문할 당시엔 내부 리모델링으로 전시품들이 나뉘어져 있어서 포기..



└▶ 성 바츨라프 동상. 그리고 뒤로 보이는 국립박물관

체코 최초 왕조인 프르셰미슬 왕가의 왕이자 사후에 성인으로 추대 받은 성 바츨라프의 이름을 딴 것.

체코 민족의 수호성인 바츨라프는 10세기경 체코를 통치

나라가 침략을 당하게 되면 바츨라프가 보헤미아의 산속에 잠들어 있는 중세 기사들을 깨워 이들과 함께 적을 물리치러 온다는 전설이 있다. 이 전설을 기리기 위해 1913년 광장 중앙에 성 바츨라프 기마상이 세워졌고 기마상 앞뒤에 있는 4개의 호위 성인상은 1920년대에 추가로 만들어 졌다고 한다.





└▶ 성 바츨라프 동상을 등지고 바라본 웬세스라스 광장의 모습.

체코 젊은이들이 많이 모이는 곳이라는데, 대규모 쇼핑 상가들도 있고, 딱 봐도 번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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