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코 셋째날 ③ 프라하 성 - 황금소로, 달리보르카 탑, 흐라드찬스케 광장, 로레타 성당

여행일자 : 2018년 9월 3일 (월)

여행경로 : 숙소 -(트램)→  크랄로브스카 정원 -(도보)→ 프라하성 B코스[성 비투스 대성당, 구왕궁, 성 이르지 바실리카, 황금소로, 달리보르카 탑]  → 흐라드찬스케 광장, 로레타 → 수도원 양조장, 스트라호프 수도원 및 도서관 → 우보스 거리 → 네루도바 거리 → 성삼위 기념비, 성 니콜라스 성당 → 존 레넌 벽 →  캄파섬 → 카렐교 → Clementium(국립도서관) → 성 바출라프 동상 → 숙소 

└▶ '황금소로'로 향하던 길에 만난 대문. 와~ 멋있다.

묵직하면서도 섬세함이 느껴지는 문이 앞만 보며 걷던 내 눈길을 사로잡는다.

└▶ '황금 소로'로 Go Go~

<< 황금소로 >>

원래는 프라하성(城)을 지키는 병사들의 막사로 사용하기 위해 건설되었으나,

루돌프 2세 때인 16세기 후반 연금술사와 금은세공사들이 살면서 황금소로라고 불리어졌다.

└▶ 중세 때의 투구나 장신구 등을 전시하는 전시장

└▶ (좌) 좁고, 가파르며 난간이 없어 아찔해 보이는 계단

(우) 복도 끝에서 만날 수 있는 중세시대 무기를 만들던 모습

└▶ 중간에 나무가 돌아간다. 밖을 내다보며 공격을 하고, 나무통을 돌려 상대방의 공격을 막고..

└▶ 골목길을 따라가다 보면 몸을 구부리고 들어가지 않으면 안 될 정도로 작은 집들이 늘어서 있다.

그 당시 살던 모습을 그대로 재현해 놓았다. 우리나라 옛 초가집들만 작은줄 알았는데, 서양도 작은 집이 있었어..^^

└▶ 사회주의 체제가 붕괴되고, 1990년대 이후 프라하가 세계적인 관광지로 발전하면서

이 골목 역시 프라하를 찾는 사람들이면 누구나 찾는 명소가 되었다.

이에 대부분의 건물들은 기념품점이나 선물 상점으로 이용되고 있다.

└▶ 아기자기 이쁜 상점들이 있다. 너무 사고 싶었다.. 그런데, 비싸..ㅠ.ㅠ

└▶ 옛 체코 사람들은 어찌 살았었나. 지하 창고도 보이네~^^

└▶ 달리보르 탑 - 입구부터 어마무시한 감옥

 1496년에 지어진 요새의 일부분으로 지붕이 원추형을 이룬다.

탑의 지하실은 1781년까지 감옥으로 이용되었는데,

 첫 수감자인 달리보르(Dalibor of Kozojedy)의 이름을 따서 달리보르 탑이라고 명명하였다.

└▶ 프라하 성 둘러보기 끝~ 달리보르 탑을 끝으로 광장(?)에서 찍은 사진

이제 스트라호프 수도원으로 가자!!

때마침 지나가는 한국인 가이드의 도움을 받아 프라하성을 다시 가로질러 가기로..

└▶ Bye Bye 프라하 성..

└▶ 그냥 막 찍어도 아름답다. 건물들 하나 하나 모두 멋있다.

└▶ 체르닌 궁전

건물 길이만 150m에 달하는 거대한 규모의 성으로, 체코 프라하의 로레타 광장에 위치하고 있는 궁전.

1668년 합스부르크 왕가의 베니스 주재 대사였던 체르닌 백작에 의해 완공되었다고 한다.

└▶ 로레타 성당

성당 뿐만아니라 성당 뒷편에 있는 로레탄스카 정원도 멋있다 한다. 하지만 나는 시간상 들어가보지는 못했다...

1626년 카테리나 로브코비츠 남작부인에 의해 체코 프라하에 세워진 성당.

얀 후스의 종교개혁 이후 구교도와 신교도의 대립이 계속되자 구교도의 승리를 기원하는 뜻에서 만들었다.

천사장 가브리엘이 마리아 앞에 나타나 예수 잉태를 예언한 곳으로 전해지는,

나중에 이탈리아의 로레토로 옮겨진 산타 카사(Santa Casa)를 그대로 재현하였다.

└▶ 무슨 건물인지 모르겠다. 지도를 봐도 딱히 없는걸 보니 그냥 일반 주택같기도 한데..

굉장히 오래되었나 보다. 내부의 모습이 궁금해 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