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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몸은 내가 지킨다. - 내 몸을 지키는 일상속 아주 소소한 방법들.

생각하기~★/독서 일기

by 달래~♡ 2018. 6. 5. 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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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명 : 내 몸은 내가 지킨다
지은이 : 프레드릭 살드만
옮긴이 : 박태신
페이지 : 304
출판사 : 빅북
한 줄 소개 : 이 책은 당신이 건강과 관련된 자기 의사결정을 할 때 올바른 선택을 할 수 있는 안목을 제공하게 될 것이다.








  이 책의 부제를 '내 몸을 현명하게 지키는 아주 사소하고도, 평범한 방법'이라고 지어주고 싶다. 대부분의 건강 관련 도서들은 소식, 적절한 운동, 스트레스 안 받기!라는 공통된 내용에 추가적으로 지은이가 알고 있는 비법들을 제시하고 있는데, 그 비법 들이라는 것은 웬만한 사람들은 따라 하기 힘든즉.. 시간과 정성 혹은 재료 구매를 위해 비용을 치러야 하는 방법들이 대부분이다. 지금까지 들어본 적 없는 타국의 열매를 몇 대 몇의 비율로 갈아 마시라는 둥.. 청정지역에 사는 지인으로부터 선물 받은 친환경적 재료로 직접 몇 년간 발효시킨 음식이라든가 아니면 고가의 제품을 발라준다는 식의 말이다.
  이런 절차를 웬만한 직장인들이 따라 할 수 있겠는가 말이다. 얼마 안 되는 급여를 받으면서도 업무에 치여 잠 잘 시간도 부족한 사람들에게 말이다..
  그런데 이 책은 우리나라 사람이 쓴 것이 아닌 프랑스 박사가 저술한 책이 맞나 싶을 정도로 이 땅에 살고 있는 모든 대한민국 국민들에게 추천하고 싶은 도서로 굉장히 실용적이면서도 효과적인 방법들을 많이 제시하고 있다.
  결국 같은 인간인지라 건강이라는 주제에 국경은 전혀 문제 될 사항이 없다는 것이다.
  이 책을 읽다 보면 여러 감정들이 번갈아 나를 휘몰아치는데.. 이런 방법이 있었나 싶은 놀라움, 평상시 습관처럼 해오던 행동이었는데 건강에 좋은 거였어? 하는 기쁨의 환호.. 그리고 이렇게까지 안 좋은 것이었다니 하는 실망과 반성.. 이건 너무 쉬우니 지금 당장 해봐야지! 하는 결심과 실행~
  건강 관련 도서를 읽으면서 마치 잘 짜인 소설책을 읽듯이 이렇게 실시간으로 감정의 변화를 느끼며 읽어보긴 처음이었다.
  건강은 내일부터 챙기는 것이 아니라 지금 이 순간부터 챙겨야 하는 것이다. 운동은 헬스장에서 주말부터 시작하는 게 아니라 지금 자리에서 잠시 일어나는 것부터 시작인 것이었다. 잘~~ 알고 있지만 지키지 못 했던 건 귀찮기도 하고, 그 과정이 스트레스로 다가왔기 때문이었는데 이 책을 읽어보니 굳이 그렇게까지 연간회원을 끊을 일이 아니었다. 실생활에서 자연적으로 친환경적으로 내 몸을 지켜낼 방법들은 놀랍도록 많았다.
  이 책의 내용 중에서 가장 놀라웠던 점은 화장실 볼일 보고 난 후는 물론이거니와 전에도 손을 깨끗이 씻어야 한다는 지은이의 주장이었다. 볼일 보고 난 후 손 씻기는 누구나 당연히 알고 있고 다들 손을 씻었을 것이다. 그런데, 그전에도 손을 씻어라?? 왜??
  그리고, 밤에 휘파람을 불면 뱀이 나온다며 할머니로부터 주의를 받았던 적이 있었다. 그런데 이제는 휘파람 부는 행위를 막으면 안 될 것 같다. 요즘 도심에서 뱀과 마주할 일이 없어서? No No No! 휘파람은 몸과 마음에 유익하기 때문이다. 그리고 젊어지는 하나의 비결이 될 테니 화장실을 가거나 집에서 샤워할 때 휘파람을 즐겨보자~




└▶ 이 책의 목차 그리고 특징 및 사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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